유가가 상승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에 대해서, 응답자의 40.4%가 ‘중동지역 테러위험 증가’로 답하였으며, ‘중국 등 후발 국가들의 경제 성장에 따른 수요급증’(28.2%),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14.4%), ‘산유국들의 정정불안’(11.2%), ‘국제투기자본의 석유시장 유입’(5.3%)순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0.5%)
유가가 상승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 가운데, 현재의 고유가 상황이 향후 1년 미만의 기간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이 92.0%로 나타나 지금처럼 높은 고유가 상황이 앞으로 1년이 넘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있다.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42.5%, 6개월~12개월(37.8%), 3개월 미만(11.7%), 1년 이상 2년 미만(4.8%), 2년 이상(3.2%)순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향후 유가의 상승수준에 대한 질문에, 49.6%의 응답자들이 $60이상에서 $65미만 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하였고 그 외에 $57~$60(37.2%), $65~$70(8.8%), $70이상(4.4%)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기업들은 유가급등에 대비하여 59.1%에 달하는 기업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기업(2.3%)보다는 중소기업(72.9%)의 응답비율이 높아 중소기업이 고유가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고유가에 대한 회사 차원의 조치로서 ‘에너지 절약활동 강화’와 같은 일상적인 대책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83.3%)을 차지하여 기업들이 고유가 상황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유가가 다시 하락하기만을 기다리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대책 수립과 관련한 어려움으로 ‘유가변동 예측의 어려움’이 가장 큰 비중(53.6%)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 ‘투자금액 부담(14.5%), ‘중요성에 대한 사내인식 부족’(13.2%), ‘정부의 인센티브 부족’(12.3%), ‘인력부족’(5.0%)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중소기업(46.9%)에 비해 대기업(81.4%)들은 대책 수립의 애로사항으로 ‘유가변동 예측의 어려움’을 압도적으로 꼽았는데, 유가예측을 위해 주로 경제연구소의 관련 보고서를 이용하는데 그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유가 예측정보 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유가 급등 상황에서 회사가 경영상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56.8%)이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증가’ 라고 답하였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22.3%), ‘물류비 등 판매, 일반관리비 증가‘(16.8%),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4.1%)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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