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사용자 44.6%, “PC버전 나오면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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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사용자 44.6%, “PC버전 나오면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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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pc 버전에서 필요한 것은? 대량파일전송,음악서비스

 
카카오톡을 쓰는 모티즌 10명 중 4~5명은 올 초 시작 예정인 PC버전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www.dooit.co.kr 대표 최종기)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10대 이상의 전국 남녀 3,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톡 사용자의 44.6%가 PC버전이 나오면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사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6.7%에 머물렀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28.6%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사용하겠다는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56.5%가 사용, 17.4%만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 한데 반해, 여성은 36.5%만 사용하겠다고 했고, 사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28.7%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30~40대, 특히 40대(59.3%)의 사용의향이 높았다. 직장인의 비중이 높은 30~40대인 만큼 다른 연령에 비해 PC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연령대는 두드러지는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카톡이 PC시장에 진입하면 현재 PC 메신저 시장의 강자인 네이트온과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때문에 네이트온 사용자에게 카톡PC버전의 사용의향을 다시 물어봤다.

설문 참여자 중 네이트온 이용자는 총 54.9%로 나타났는데 이들에게 네이트온과 카톡 PC버전 중 어떤 것을 쓸 것인지 물은 결과, 61.8%는 네이트온과 카톡을 둘 다 쓰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나머지는 둘 중 하나만 쓰겠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네이트온을 쓰겠다는 사용자(17.4%)보다 카톡 PC버전(20.8%)을 쓰겠다는 의견이 3.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5명 중 4명은 카톡과 네이트온을 같이 쓰거나 네이트온을 고수할 것이지만, 5명 가운데 1명은 카톡으로 갈아탄다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카톡PC버전에 대해 기대하는 기능으로는 ‘대량 파일전송’(55.7%)기능이 첫 손에 꼽혔다. ‘음악 서비스’(41.4%)와 ‘가상 드라이버(공유저장소)’(33.1%)가 2, 3위를 차지했고, ‘카카오스토리의 PC버전 연계’(36.4%)와 ‘카톡 PC게임’(28.8%)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했다.

두잇서베이 최종기 대표는 “사용자수에서 압도적인 카카오톡이 PC시장으로 진입하고, 대량파일 전송 같은 추가기능이 구현돼 사용자 만족도가 확보된다면 네이트온의 아성을 흔들 수 있을 것이라는 조사결과”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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