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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교 명륜당(1910) ⓒ 국립진주박물관^^^ |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고경희)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진주의 옛 모습(1910~1927)'이라는 특별전을 다음달 2일부터 12월31일까지 박물관 전시실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 될 사진은 20세기 초반인 1910년부터 1927년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 원판 필름을 인화한 것이다.
전시되는 사진 속에서는 당시의 진주풍물이나 ‘개화(開化)’에 대한 흔적, 또는 활기찬 삶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다만 사람들의 모습이 빠진 채 이들의 숨결을 간직하고 덩그러니 서있는 고건축물만을 볼 수 있거나 진주 근처의 수많은 고분을 발굴하면서 찍은 유적 사진에 부수적으로 올망졸망 자리하고 있는 진주 시내의 초가집들을 볼 수 있다.
이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없으나 지금은 볼 수 없는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라는 진주 객사(客舍), 1961년 이건(移建)되기 전의 향교 명륜당(明倫堂)과 풍화루(風化樓), 1960년 재건된 촉석루(矗石樓)와 의기사(義妓祠)와 같이 현재는 사라지거나 이전되어 변형되어 버린 건물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진주 시가가 본격적으로 근대적 도시로 어떻게 변모 하였는지 알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때 발굴된 유물은 현재 도쿄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되는 사진들은 비록 30여 장에 지나지 않고 그간 소개된 것들도 있으나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작품들로 민족의 격변기에 근대화되기 직전의 진주 모습을 담고 있어 관람자들에게 근현대 시기의 진주의 모습을 관람자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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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봉동 고분 발굴과 시내 모습(1913) ⓒ 국립진주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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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객사 ⓒ 국립진주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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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석루와 의기사(1910) ⓒ 국립진주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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