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직원 주차장 3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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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직원 주차장 3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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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보 미비에 관람객은 유료 이용 비난

 
   
  ^^^▲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측면 모습^^^  
 

경복궁 시대를 마감하고 2005년 새롭게 용산 시대를 준비 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가장 기본적인 관람객 주차장 확보를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현재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건립 계획에 따르면 총 주차대수는 옥내(지하1.2층) 768대로 이중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대수는 52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차장 시설 중 제일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1,2충 주차장은 직원용 241대로 총 옥내 주차대수는 3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한나라당 심재철(안양시 동안구을) 의원은 “(새 국립중앙박물관 건립 계획에 따르면) 주차장이 지나치게 직원위주로 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심의원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의 직원이 225명이며 새 박물관이 들어섬에 따라 100명 증원 계획안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다 증원될지는 미지수다”며 “부대시설이 많아 순간적으로 많은 인원이 주차할 경우 주차장 부족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시급한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3년 일평균 관람객수가 5,426명이었다는 점과 새롭게 조성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런 심의원이 주장이 터무니없지는 않다.

실제 국립중앙박물관의 시설 계획을 보면 879석을 가지고 있는 대극장, 430석의 대강당,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국립 어린이 박물관 등의 시설이 입주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단체 관람객과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증가해 작년 일 평균 관람객수를 넘어서는 것은 자명한 상황이다.

또한 새 박물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조사연구(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타)에 의하면 주차요금 징수에 대해 조사 대상의 63%가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주차장 관리를 맡고 있는 문화재단은 유료주차장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관람객들이 비난을 살 전망이다.

23일 경북궁 앞에서 만난 종로구에 사는 김모씨(북암동, 34세)는 “현재까지 무료로 사용했던 시민들에게 돈을 내고 사용하라면 이용객들로부터 원성을 살 것”이라며 “박물관 측은 몇푼 벌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이용객들이 이용하기 편한게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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