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문화·체육·교육공원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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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공원, 문화·체육·교육공원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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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통광장 조성되면 대전 최고의 공원으로 자리 잡을 것

^^^▲ 유치원생 견학,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행사, 외국인 관광객
ⓒ 중구청 정상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효를 테마로 지난 1997년 11월 대전시 중구 침산동 11만㎡의 공원부지에 조성된 뿌리공원이 각종 문화·체육과 교육의 장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올 현재 뿌리공원에서 열린 각종 행사가 야외결혼식 등 28건에 달하며, 주말이면 외지 관광객을 포함해 5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뿌리공원 내 수변무대와 스탠드, 잔디광장을 활용한 행사로 ▲야외결혼식 7건 ▲각종 기관단체 체육대회 6건 ▲ 각종 야외음악회 5건 ▲기타 어린이날 행사 등 10건 등이며, 앞으로도 한밭문화제, 자연사랑 그림잔치, 유치원 가을운동회 등이 예약돼 있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교육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신호등 10개, 보행신호등 16개, 교통표지판 72개, 미니카 10대 등의 교통시설물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장도 올 9월 현재 71개 유치원 등에서 4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했다.

지난 달 초 개장한 뿌리공원 국궁장인 안영정도 개장한지 채 한달이 조금 넘었지만 하루 평균 20여명의 궁도인이 애용하고 있다.

이처럼 뿌리공원이 사랑받는 이유는 72점의 성씨별 조각품 전시로 전국에서 자기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종친 등이 늘고 있으며, 유등천 상류와 보문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공원내 공한지에 계절별로 노루귀, 초롱꽃, 벌개미취 등을 식재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장으로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400평의 잔디광장을 비롯해 분수대, 운동시설, 육각정자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시민공원으로서 손색없이 조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해 말 설치한 동물원과 뿌리공원 간을 연결하는 진입보도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교통광장 조성을 완료하겠다”면서 “주5일 근무제 확산과 가족 중심의 생활패턴 변화로 앞으로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쾌적한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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