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완씨 ‘병역이행 명문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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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완씨 ‘병역이행 명문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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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 6명 모두 현역 복무로 병역 이행

^^^▲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남기완씨^^^
동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남기완씨(79세)가 금년도 병무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남기완씨는 지난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방부장관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3대가족 6명 모두 현역복무 한 병역이행 명문가로서 시상식에 참석해 국방부장관상을 친수했다.

1대인 남기완씨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서 출생 한국전쟁 중 1951. 9. 15일 육군으로 8연대에 배속 참전하고 종군기장, 무공훈장을 수여받고 1954. 6. 15일 병장으로 전역하였다.

2대인 수현(61세) 장남과 문현(50세) 차남은 각각 육군병장으로 만기전역으로, 3대인 택천(34세)은 육군소위, 택선(28세)은 육군병장, 택일(24세)은 해병병장으로 남자들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3대가족이다.

특히 2대 수현씨는 고엽제후유증으로 대전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보훈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보행이 불편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남기완씨는 “전쟁 때 부상당한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고, 얼굴에는 파편이 몇 개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이등급 7급에 해당하는 전상군경으로서 보훈청에서 매월 20여만 원과 기초생활생계비로 현재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상태다.

남씨는 “정부에서 모처럼 참 좋은 일을 착상 한 것 같다”고 전제한 뒤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병역이행 명문가’ 선정의 영광을 후대에 길이 남기기 위해 "수상 장면을 칼라복사 해 가족들에게 선물로 나눠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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