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도에 따르면 철거되는 장비들은 남북분단 반세기 이상의 역사적 기념물로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150여억원의 국비를 들여 동.서부 접근지역에 보존, 전시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전시되는 대북 선전물은 전광판, 전광판 조정실, 스피커 및 방송용 원고, 방송실, 시각매개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부전선에서 철거되는 장비는 철원군 동송읍 외촌리에 조성되는 ‘철원평화,문화광장’에 전시되고, 동부전선의 장비는 고성군 현내면 명호.송현리에 조성되는 남북교류타운내 ‘DMZ박물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6월부터 국방부와 협의, 방송 기자재 무상양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소요사업비도 문화관광부와 기획예산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강원도 관광개발과 유태선 계장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후세의 역사기록물로 교육용 가치가 있으며, 관광자원화에도 한몫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관할부대에 기자재의 확정, 보관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며칠째 해당 군부대에 출장 협의하는데 긍정적으로 협조가 잘된다”고 밝혔다.
군부대와 협의가 끝나면 철거되는 장비는 철원은 노동당사 주차장에, 고성은 통일전망대 제2주차장에 임시 보관하게 된다.
도는 장비의 전시 예정지에 대해서는 군 작전 및 환경 영향성 검토, 실시설계 등의 단계를 걸쳐 오는 2006년부터 이전, 전시될 예정에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