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공장 불법 아동 고용 노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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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공장 불법 아동 고용 노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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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파견 사실 조사 들어가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디브이디(DVD)플레이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의 에이치이지(HEG)전자에서 16세 이하의 아동 7명이 지난 6~7월 사이에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미국 뉴욕에 있는 아동노동감시그룹(CLW=Child Labor Watch)이 주장해 삼성전자가 조사에 들어갔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LW의 주장이 보도되자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불법적으로 아동을 고용 일하게 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그런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CLW주장과 삼성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명을 내고 올해 중국의 HEG공장 두 현장에서 현장검사를 실시했지만 불법적인 경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한국 본사 인원으로 구성한 조사팀이 8월 9일 현장에 긴급히 파견, 즉각 조사에 들어갔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가 발생시 적절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LW측은 삼성의 조사는 (중국) 공장의 다른 부서와 제한적 접촉만을 했으며 십수 명 이상의 연령 미달 아동들이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HEG측은 ‘내부 감독 메카니즘’을 무시한 처시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HEG측은 여름 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나이든 사람들과 섞여 일을 하고 있어, 나이 어린 아동 노동자들을 찾아내는데 실패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가라않지 않고 있다. 특이 이들 불법적인 노동 아동들은 작업 도중 부상을 입거나 초과근무(overtime) 등과 같은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CLW 보고서는 (중국) 공장에서는 휴대폰, 디브이디(DVDs), 스테레오 장치 및 엠피쓰리(MP3)플레이어 제조하고 있는 공장으로 여기서 나온 제품을 삼성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CLW는 미국의 애플의 경우도 과거에 중국 공장에서 61명의 근로자들이 폭발사고가 나 부상을 입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러나 삼성에 대한 중국 공급업체의 공장에 대한 CLW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HEG 공장의 작업조건이 애플의 중국 공장의 일반적 작업조건보다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애플은 언론들이 중국 공장의 아이팟(iPOD)조립라인의 열악한 작업 조건과 생활환경을 비판하자 지난 2007년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상세하게 공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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