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적조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에 나선다.
7일 북구청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전남 여수와 경남 거제 일대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적조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이달 중순에서 9월중으로 부산, 울산 연안까지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적조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예찰 및 예보 강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방제 등 적조발생에 따른 어업피해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북구는 우선, 적조 방제에 필요한 황토 388톤을 확보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피해가 예상되는 육상양식장 4곳에 대해 적조방제 시설및 입식량 조사를 실시한다.
또, 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찰선 및 방제선을 임차하고 액화산소를 구입하는 한편, 양식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해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특히, 적조주의보 발령시 구청 농수산과와 산하동에 각각 적조대책 상황실 및 현장 상황실을 설치해, 적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조피해 발생시 수산과학원과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하게 피해조사반을 편성, 피해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2차 오염을 막을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이후 우리지역에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의 무더위로 어느때보다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사전 예방은 물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