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으로 추진한 해외관광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행사가 오는 3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중국청소년의 방학을 활용해 전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상품이다.
이날 행사에 중국 하남성, 산동성 출신 13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전북도내에 있는 청소년과 함께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뽐내는 등 문화공연을 통해 상호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 중국청소년팀은 중국 전통공연 등 4개, 전북도내 청소년 동아리팀은 사물놀이, 댄스 등 4개 공연을 실시하여 양국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들 중국청소년들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전북에 3일간 머무르며 군산,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한지체험 등 전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8월 8일과 15일에 한․중 문화교류 행사를 2회 더 개최할 계획이며, 이러한 문화교류단 유치를 활성화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을 방문하는 중국청소년과 도내 청소년과의 교류경험은 전북에 대한 우호적인 정서를 배양하고 향후 재 방문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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