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육상 투척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한 허지인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말에 역도로 전향하였다. 학생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석성중학교의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에 힘입어 허지인 선수는 겨울방학과 공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훌륭한 역도 선수가 되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지옥과도 같은 훈련에서도 힘이 된 것은 최창학 부여교육장을 비롯하여 뜻있는 분들이 훈련지를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는 등 물심양면의 지원이었다. 무엇보다 선수 본인은 여러 가지 어려운 운동 환경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부단한 노력으로 훈련 6개월 만에, 제주도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제17회 전국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여자 역도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게 되었다.
또 지난 5월 29일에서 6월 1일까지 전라북도 순창읍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인상과 종합부문에서 은메달 2개와 용상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이룬데 이어, 금번 폐막된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3관왕에 등극함으로써 역도계에 자신의 명성을 높이게 되었다.
전교생이 200명도 채 되지 않는 면단위의 조그만 시골학교에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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