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 3차 동시분양의 최종 3순위까지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409가구 모집에 512명만이 접수, 평균 0.21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천897가구 미분양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같은 미분양물량은 재작년 10월 인천지역 동시분양이 실시된 이래 최대 규모다. 단지별로는 19가구를 내놓은 십정동 목동휘버스의 경우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고 191가구를 분양한 검단2지구 우림루미아트는 단 12명만 청약했다.
검단2지구 검단현대홈타운만 179명이 접수, 평균치를 웃돌았고 검단아이파크가 가장 많은 135명의 청약자를 모았다. 만수동 대성유니드도 24명의 청약자들이 찾아 평균경쟁률에도 못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청약률면에서는 지난 4월 실시된 2차 동시분양에서 565가구 분양에 200명이 청약해 3차보다 약간 높은 0.3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동시분양때도 560가구 분양에 306명이 청약해 0.68대1의 청약률을 보였었다.
이렇듯 최근 인천지역의 아파트청약률이 바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서울의 재건축단지나 신도시의 투기를 막기위해 실시된 분양권 전매 금지 등 강력한 대책이 인천지역에까지 일괄적용되면서 아파트 값이 안정을 보인데다 앞으로 쏟아질 재개발단지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실시된 잇단 동시분양에서 미분양사태를 벗어나지못하고 있는 것은 침체된 경기의 영향도 있지만 분양물량이 늘어난데 반해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정책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어 가고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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