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는 주민들과 살기좋은 마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키 위해 이른 시간부터 현장대화 방문에 나섰는데, 이날 방문지는 웅진동 소재 충남교향악단, 옥룡동 소재 한민족교육문화원, 정안면 풀꽃이랑 마을과 제조업체인 (주)화인에프티 등 4곳.
방문 첫 일정으로 충남교향악단을 찾은 안 지사는 '위풍당당 행진곡' 등 연습장면을 관람한 뒤 단원 60여명과 갖은 간담회에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자긍심을 갖고,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립 예술단으로서 도민들에게 어떻게 보답할지 지혜를 모으고 보다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는 문화원 관계자 및 교육생들과 대화를 갖고 강의실과 동아리실 및 기숙사 등 시설을 둘러봤다.
안 지사는 해외동포 교육생들의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ㆍ격려하고 "해외동포 교육은 국가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업으로 우리 도가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만큼 문화원이 재외동포 교육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전국 최초로 충남도가 700만 해외동포의 교육과 문화의 메카로 성장 발전시키고자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180억원을 들여 시설 확장 중에 있다.
충남도와 공주시, 공주대, 세계해외한민족대표자 협의회, 한국학 중앙연구원 등 6개 기관은 지난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협조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주시 한민족교육특구로도 지정됐다.
안 지사는 이어 정안면 고성리 소재 '풀꽃이랑 마을'을 방문, 마을을 둘러보고 공주시 희망마을 리더 40여명과 대화를 한 뒤 떡메치기 체험 등을 했는데,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주시에서 희망마을로 선정된 20개 마을의 주요 리더들로 사업추진 상의 애로사항과 지원 확대 등을 안 지사에게 건의했다.
안 지사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했다"며 "내년부터는 주민들의 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도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와 열의가 일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농촌 현실의 희망을 만들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풀꽃이랑 마을은 지난 2008년 녹색농촌체험 및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됐으며, 부천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현대모비스 등 6개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주민 주도로 마을 가꾸기가 진행되고 있다.
정안밤과 서리태, 산야초가 주요 농특산물인 풀꽃이랑 마을은 지난 2010년엔 연간 8500여명이 찾아와 1억1000여만원의 체험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안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정안면 보물리로 이동해 (주)화인에프트를 방문해 여성 경제인들과 대화를 갖고 "지역경제 버팀목이 돼 준 여성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지역민들의 고용과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구입 등 로컬푸드 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인에프트는 복합 조미식품과 식품첨가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2명의 종사자가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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