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기대를 바라는 쪽은 이제는 제도권에 진입했으니 노동계의 일방적인 주장에서 벋어나 우리 경제전반을 생각하는 진보된 노동관으로 변하리라는 관측이다.
반대로 우려하는 쪽은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로 인해 노동계의 힘이 커져 요구사항이 거세질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러나 우리의 관측으로는 원내에 진출한 노동계 지도부의 의중과는 관계없이 산업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은 크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민주 노동당에 기대를 걸고 표를 주었는데 무엇인가 얻어야 겠다는 심리가 발동한다. 또 정치권에 진입한 지도부가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을 것이다. 민주 노동당 입장으로서는 제도권에 진입했다는 경제현실만 반영하고 마냥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일단 제도권에 들어와 기존정당과 정책적으로 뚜렷한 차별 없이 안주할 때 지지기반이 기존정당에 흡수되고 설 땅을 잃기 때문이다.
적어도 민주 노동당이 크게 성장하여 민주 노동당 이외에는 대안이 없어 일부 현실 타협적인 정책을 받아들여도 지지도의 변화가 미미할 정도로 성장할 때 까지는 노동계의 강경요구에 동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 노동당의 노선설정이 궁금해 진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