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동에 지역도서관 건립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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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옥련동에 지역도서관 건립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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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진정서 제출, 구 옥련동사 활용 제기

^^^▲ 옥련동 지역도서관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구 옥련동사 건물^^^

현재 한국 생활 자원 재활용 협회 연수구지회가 사용하고 있는 옥련동 626번지 구 옥련동사무소 건물을 지역도서관 및 독서실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어 지역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도서관 및 독서실 설치를 주장하는 박원규씨(대한노인회 옥련동분회 회장)는 지난 14일 연수구청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은 물론 시간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역(동)도서관의 건립이 요청되어 (구)옥련동사무소 건물을 민간인에게 임대하기 보다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청소년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연수동과 옥련동이 행정적으로 남구에 속해 있을 90년 3월 옥련동 지역에 도서관이 필요해 민원을 넣어 그 당시 남구 구청장으로부터 구 옥련동사무소에 독서실을 만들어주기로 합의했었고 실제 남구 구청장 초도 순시시 주민건의 처리 사항에 포함돼 94년 10월까지 720만원을 들여 책상과 의자 각각 60개를 설치해 독서실로 만들고자 했으나 연수구가 남구에서 분리되며 시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원철씨가 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동민들에게 구 옥련동사무소 건물에 독서실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었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임기를 마처 아쉬움이 남았다"며 1달에 50만원의 임대료를 받기 위해 한국 생활 자원 재활용협회 연수구지회에 임대해 주기보다는 동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도서관이나 독서실로 운영되는 것이 맞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씨는 “실제 재활용품점이라고 하지만 새 제품을 판매하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잘 이용하지 않는 판매소를 유지하기보다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설과 바꾸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연수구 관계자는 “논란이 제기된 건물은 청소과에서 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 연수구지회에 임대해준 건물로 각 구에 하나씩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는 시설이라며 독서실이 들어서기에는 건물 자체의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등 적당한 건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옥련동에 도서관 건립계획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규씨는 지역 자생단체장과 학교장, 유지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지난 14일 연수구청 민원과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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