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서구 녹산동 화전산업단지 내 녹지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행사’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명품 그린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2만 8천㎡ 부지에 느티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애기동백 등 9종 6,680본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녀 2명 이상이 있는 다자녀(다문화)가정 26가구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행복나무 심기’
△화전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직원 및 근로자 등 350여 명이 만드는 ‘화합의 숲 조성’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소속 460여 명이 펼치는 ‘부산시 조경인의 숲 조성’
△장애인과 함께 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녹색연합 등 환경관련 단체원 370여 명이 새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들의 숲 조성’
△공무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생명의 나무 심기’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김영춘 녹지정책과장으로부터 나무심기요령 등을 교육 받은 후 나무심기에 나서게 된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강서구청에서 물주기 등 관리를 하게 되며, 약 5년 후에는 울창하게 자라나 해당지역을 그린의 물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에게 나무를 분양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매화나무, 감나무 등 3천 주를 나누어줄 예정으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당 2주(수종별 1주) 이내를 선착순 배부하게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도시철도 하단역 1번 출구 앞에서 오전 8시50분부터 운행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58, 9, 9-1 녹명초등학교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는 비가 내려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시민나무심기행사를 통해 화전산업단지 일대에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철쭉 등 약 3,000주를 식재했으며,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길을 이룰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지난해 시민나무심기행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한편, 서낙동강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낙동강변의 정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 내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몇 년 뒤면 푸르게 자라나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 조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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