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24일 위조 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오모양(15·S고1년·부산 금정구 남산동)과 한모양(16·S고1년·부산 금정구 남산동) 등 여고생 2명을 특가법상 통화위조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양은 지난 22일 낮12시께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배너 광고에 나와있는 만원권 이미지를 다운받아 컴퓨터를 이용해 1만원권 위조 지폐 41장을 만든 뒤 친구 한양과 함께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부산 금정구 청룡동 일대 옷가게와 신발가게, 가방가게 등지에서 29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위폐 가운데 20장은 가게 주인에게서, 4장은 이들 여고생에게서 각각 회수한데 이어 나머지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위폐의 경우 은선이 새까맣게 나타나 있는 등 조잡하긴 했으나 야간에 일반 시민들이 진폐와 식별하기는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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