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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격앙된 태도로 집권 종반 전력투구 의지를 보이고 있다. 22일 취임 4주기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정치권의 포퓰리즘 현상과 한미 FTA 관련 논란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한 관계자가 "일하는 정부를 표방한 것처럼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까지 일하다 나가겠다는 각오를 그대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이 대통령은 장ㆍ차관 전원을 소집한 국무회의 자리에서 공직자들의 ‘중심잡기’를 강조하면서 총선을 통해 남발될 선심성 공약에 적극 대처하라 지시한 바 있다.
22일 기자회견에서는 친인척과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진솔하게 해명하고 사과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효재 전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이미 사퇴한 가운데 대통령으로서 사과할 것은 하되, 정치권의 혼란 와중에서 강력한 집권력을 통해 국정을 장악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여기서 더 밀리면 레임덕 병폐를 막을 수 없다는 위기인식이 뒷받침된 걸로 해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야권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주 해군기지에 대한 야권의 반대 움직임도 같은 맥락에서 비판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노무현 정권 때 한미 FTA를 직접 추진하거나 강하게 지지했던 야권 인사들이 이제 와선 폐기 운운한 데 따른 비난여론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이어 대통령까지 나서 야권에 공세를 취할 경우 야권이 여론 역풍을 맞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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