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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눈물을 흘리는 김혁규 전 경남지사 ⓒ jk^^^ | ||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19일 오전 9시 경남도청에서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당초 퇴임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돼 있었으나 한나라당 당원들이 도청 정문에서 김 전 지사 규탄집회를 연뒤 퇴임식을 물리력으로 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다 오후 2시에 열릴 도의회 상임 위원회에 상당수 간부급 공무원들이 출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전지사는 퇴임사에서 “내 나이가 65세지만 성공하든 실패하든 우리나라 정치현실을 한 번 바꿔보기 위해 마음을 바꿨다”며 “중앙무대에서 활동시 최고의 경남로비스트가 될 것이며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지사는 이어 “창녕읍사무소 공무원에서, 희망하던 내무부로 6년만에 올라간 것도 집념과 추진력,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맺었던 것”이라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김혁규의 사전에는 실패가 없다”는 말로 자신이 선택한 탈당과 사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전 지사는 또 “시장․군수에 집착이 되어 약속했다가 바꾸는 것을 봤다”며 자신과 함께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기로 사전 약속했다가 태도를 바꾼 일부 단체장에 대한 섭섭한 감정도 내비쳤다.
이날 퇴임식은 갑작스런 일정 변경과 한나라당의 반발 등으로 시장․군수는 물론 외부 인사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쓸쓸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퇴임사가 끝난 후 김 전지사 부부는 석별가를 부르면서 계속 눈물을 흘렸고 사회를 보던 자치행정국장과 일부 도청 직원들도 흐느끼며 떠나는 김 전 지사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퇴임식장에는 한나라당원들의 물리적 저지가 예상됨에 따라 경남지방경찰청 중부․서부 경찰서 형사 100여명과 전경 6개 중대 600여명이 도민홀 주변과 청사주위, 퇴임식 이후 참배예정이던 충혼탑 부근에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한편 이에 앞서 경남도의회는 당초 18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추가경정예산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도지사 퇴임식이 있는 19일 오후 2시로 변경, 관련 공무원들의 출석을 요구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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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언 떨어져도 우리 서민들보다 잘먹고 잘사테니까요. 눈물 아무때나 흘리는거 아닙니다. 부디 성공하세요. 뻑적지근하게 색깔 자주 바꾸는 것도 재미있지요.
아-정치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