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향토문화 활짝 꽃피운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북도 향토문화 활짝 꽃피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전통문화가 향토색이 물씬 배어 있으며, 가장 특색 있고 매력 있는 문화,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라는 점에 착안하여 내년부터 내고장 전통문화를 가꾸고, 알리고, 기리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경북도가 내년에 벌이기로 한 향토문화 사랑운동은 총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문화 전승·보전사업, 연구·재조명사업, 교육 및 역사인물 현창사업으로 크게 구분하여 추진한다.

먼저 지역주민이 향토문화를 배우고 익혀 너도 나도 자랑하는 전통문화 전승·보전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내고장 문화를 "으뜸 문화"로 가꾸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통문화 학습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건전한 정신함양은 물론 지역사랑 운동에 앞장 서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전통시조와 정가(正歌)를 보급하기 위해 각각 창(唱)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전통다례문화제, 청소년 문화탐방 및 호국유적답사, 전통기로연 재현 등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조상의 얼과 손길이 고스란히 배어 있으면서 우리 곁에서 점차 멀어져 가는 대표적인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연구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상감영을 새로이 조명해 보는 '경상감영의 역사연구'와 '영영일기(嶺營日記) 번역사업', '화랑유적지 조사연구'를 새롭게 추진하고 퇴계학 및 원효학 연구사업도 계속 추진하는 한편 경북예술 40년을 집대성한 '예총 40년사'도 발간한다.^

아울러 자라나는 청소년(초·중·고교생)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확립, 전통예절과 윤리의식을 가르치고 체험하는 충효교실을 운영(115백만원)하고 경주와 안동향교의 사회교육원에서 주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명륜교실을 운영(100백만원)하는 한편, 도내 31개소의 도서관, 문화원 등을 문화학교로 지정하여 서예, 한문, 전통예절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18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

그리고 역사인물 현창사업으로 내년에 이육사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안동에 이육사 문학관을 준공(22억원)하고, 학술대회, 시낭송회, 전시행사 등 다양한 추모사업을 벌이는 한편, 문화관광부 선정 이달의 문화인물로 신라 고승 '의상스님'을 추천하여 영주 부석사를 중심으로 한 신라불교의 융성기의 모습을 재현하고 화엄사상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친다.

경상북도 이재동 문화예술과장은 "독특한 지역 전통문화가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고 하면서 "2004년을 기점으로 경북의 향토문화를 발굴·보급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경북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수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 운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