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정책개발팀, 힘차게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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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정책개발팀, 힘차게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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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목) 오후 5시, 2층 회의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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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에 오징어 덕장을 유치하자!”
“포스트잇에 아이디어를 써 자연스럽게 붙여놓을 수 있는 화이트보드를 설치하자!”
“간부회의를 동영상으로 찍어 전 직원이 보도록 하자!”
“시책업무에 관해 주민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인기투표를 해보자!”

12일 오후 남구의 정책개발팀 첫 회의에서 쏟아져 나온 의견들이다. 얼핏 황당해 보이는 이들 의견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오징어 덕장은 지역일자리 창출효과를, 스티커 투표는 좀 더 진솔한 주민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것.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흑룡의 해를 맞아 꿈과 희망이 용(龍)솟음 치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정책개발팀을 발족시켰다.

직원들의 100%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꾸려진 이번 정책개발팀의 팀원은 모두 16명. 부구청장인 김부섭 팀장 아래 사회복지, 교통행정, 도시개발, 민원행정, 녹색환경 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보고 있는 직원들이 참가하였으며 5급에서 9급까지 직급도 제각각. 여기에 정책개발전문연구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 3명이 자문위원으로 동참한다.

발대식을 겸한 첫날 회의에선 평소 말을 아끼던 직원들이 저마다의 솔직한 생각을 펼쳐놓았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책상과 이름표를 없애고 편하게 앉아서 토론해보자라든지, 공직사회에서 다른 과 업무에 대한 이견을 내면 공공의 적이 될까 두려운 마음이 큰데 이런 벽을 허물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오고갔다.

앞으로 이들은 매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남구 구정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제안과 시책개발, 제도개선과 생활불편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남구청 정책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김부섭 부구청장은 “현재 남구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앞산 맛둘레길 사업과 문화·예술 생각대로 사업 역시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에서 출발”하였다며 “첫 회의라 형식적인 자리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열띤 의견이 오고가 앞으로의 팀 운영이 매우 기대된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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