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현상은 최근 분양됐거나 분양 계획중인 아파트 가운데 30평형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짐작 할 수 있다.
최근 청약 신청을 받은 수지의 L아파트이 경우 36평형(173가구)은 지역 1순위에서 10.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48평형은 지역 1순위 경쟁률이 1.28대 1에 그쳤다. 또한 58평형은 3순위까지 가서 마감되었다.
지난 8월에 분양된 동백지구 동시분양에서도 34평형은 27.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42-50평형에서는 432가구 모집에 109명만 접수 하는 등 중소형으로 이동하고 있음 을 잘 나타내고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경제불황의 여파로 가수요의 거품이 빠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전원성 보다는 서울 접근성이 개선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업체들도 대형에서 중소형으로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동백지구에 분양중인 주택공사는 32평형 단일평형으로 1,050가구를 분양 하고 있으며 내년초 용인시 하갈리에 분양 예정인 쌍용건설은 2,662세대중 32평형이 1,970가구로 전체의 74%의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이 같이 중소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용인시의 광역교통망의 조기 건설과 분당선의 연장노선 확정, 용인시의 경전철 사업의 추진 속도 등으로 비춰 볼때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3-40대의 실수요자들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 되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또한 용인시와 근접한 판교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근 지역에 미치는 후광효과를 노린 수요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이장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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