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0일 MB 중도선언에 침묵했던 보수는 짝퉁 위장보수
![]() | ||
| ▲ 이재오 의원과 이명박 대통령 ⓒ 뉴스타운 | ||
책에는 보수를 무어라고 써놨는지 몰라도 단순 명쾌하게 정의 해 본다면, 대한민국 국가보위와 헌법수호가 보수이며, 국가안보와 법치질서가 보수의 가치이며, 북괴 침략과 종북좀비 폭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게 보수라면 목숨 걸고 지켜야 할 게 보수이다.
그런데 MB가 2009년 6월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느닷없이 ‘중도강화’를 꺼냈을 때, 7월 20일 “중도가 MB정권의 근간(根幹)”이라고 선언 했을 때, 中道는 보수의 폐기인 동시에 김정일에 추파던지기요 촛불폭도에게 반역의 멍석 깔아주기였음에도 항의조차 없었다.
2009년 6월 22일 중도타령에 귀 틀어막고 못 들은 체 하던 위장보수(?), 2009년 7월 20일 <中道> 선언에 침묵하던 짝퉁보수들이 김종인 한마디에 이때다 싶게 악다구니 들끓듯 하고 있다. 그때는 왜 침묵했느냐고 묻는다면 정동영 말처럼 “그때는 몰랐다”할 것인가.
살아있는 권력, 현직대통령의 中道 앞에서는 비굴할 정도로 침묵하던 보수는 보수가 아니라 기회주의자들이다. 죽어가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극약처방이라도 검토해야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온당한 비판을 넘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것은 애국이 아니라 利敵이다.
이번 보수 용어 소동을 두고 그 동안 “울며 겨자 먹기”로 비대위 구성에 찬성해야 했던 <이재오 계의 반격>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런 견해가 맞는다면, MB계가 언제부터 보수였는지, 이재오 추종 동조세력이 보수의 가치에 얼마나 충실했었는지부터 밝혀야만 한다.
비대위도 내부적 토의나 합의절차 없이 ‘나도 한 마디’식으로 사적 견해나 주장을 여과 없이 발설하는 것은 난국수습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불필요한 오해와 반발을 초래하여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란 사실을 직시하여 대외적인 공식발표는 창구를 일원화해야만 할 것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이 가중되어 본래 목표인 개혁 작업이 차질을 빚기 전에 당헌에서 <보수>표현 삭제검토설과 같은 민감하고도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리를 하고 가닥을 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