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시민통합당, 그리고 한국노총은 16일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야권 합당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정했으며, 통합 정당의 당헌, 강령도 확정했다. 약칭은 종전 그대로 ‘민주당’으로 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민주통합당의 강령 전문의 첫 대목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건국 정신,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자유, 평등 인권, 민주의 정신, 1987년 노동자대투쟁이 실현한 노동 존중과 연대의 가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가 이룩한 정치, 사회, 경제 개혁 및 남북 화해 협력의 성과, 2008년 이후 촛불 민심이 표출한 시민권의식 및 정의에 대한 열망을 계승한다”고 해 다양한 지지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을 끄는 대목은 지난 2008년 제정(2010년 개정)된 전문에는 없던 '부마민주항쟁', '87년 노동자대투쟁' '2008년 이후 촛불민심'이 추가된 것이다.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2012년 1월 15일에 실시하기로 하고, 후보가 9명 이상일 경우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지도부는 당 대표를 포함한 6명의 선출직과 지명직 3명, 당연직 2명 등 모두 11명으로 최고위원이 구성된다. 최고위원직에는 35세 이하의 청년층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1명을 선출해 지명하기로 했다.
한편, 통합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민주당의 원혜영 전 원내대표와 시민통합당 이용선 대표가 임시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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