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다시 학생이라면 시험에 자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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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다시 학생이라면 시험에 자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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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시험문제가 실생활에 얼마나 도움 되나요?

 
   
  ⓒ 뉴스타운  
 

“여러분들이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즐거운 학창 생활이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있냐는 말입니다”

위는 지난 7일(현지시각)자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코리아 리얼타임(Korea Real Time)란에서 질문을 한 기사 내용이다.

미국의 한 교육 위원회 위원이 최근에 이러한 시도를 했는데, 결과가 의외였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의 답안지(Answer Sheet) 라는 블로그에서, 교육자이자 작가인 매리언 브레이디에 의하면, 그의 친구는 그가 속한 주에서 10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표준 수학과 독해 시험에 응시했다.

“솔직히 수학 부문 60문항 중 어느 하나도 답할 수 없었지만 10개는 찍어서 맞혔다. 독해 부문에서는 62%를 맞혔다. 이 정도 점수는 우리 교육 시스템에서 'D' 학점에 해당하고, 그러면 독해 교육을 의무적으로 그 전보다 두 배 이수해야 한다.” 그 친구의 말을 전한다.

그 친구는 '본인이 아직 학생이었다면 배운 지 얼마 안 되어 더 생각이 잘 났을 것'이란 위로의 말이 틀렸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미래 기회를 결정할 수 있는 시험이라면, 그 미래의 삶에서 요구하는 바와 실용적으로 연관되어야 하지 않나? 내가 응시한 시험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브레이디 친구의 실험은 극단적인 경우이다 - 그리고 교수법에 대한 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한다 - 그러나 취학자녀가 있는 부모는 자녀들이 평소에 하는 학교 숙제를 도우려 할 때 많은 사소한 어려움에 부딪힌다.

초등학교 5학년인 내 딸이 숙제로 내게 가져온 적이 몇 번 있는데, 이미 나는 답을 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나는 학창시절에도 고등 수학에 취미가 없던 만큼, 5학년 딸아이와 7살 짜리 아들이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 때 숙제를 도와줄 생각에 벌써부터 겁이 난다.

그럼 독자 선생님들에게 묻습니다.

* 여러분이 자신 없는 과목에서 아이들의 과제물을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 독자 여러분의 자녀들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표준화된 시험에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습니까?

* 그리고 여러분 자신은 그런 시험을 응시하면 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현재 학생들이 응시하는 표준화된 시험들이 지나치게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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