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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청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지나온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연말, 최근 들어 가족과 개인생활을 중시하는 신세대 직장인들이 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올해 천안시청 직원들의 송년모임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술과 여흥으로 대변되는 송년회가 가벼운 저녁식사와 문화공연 관람, 체육활동 등 부서별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해를 반추하고 2012년 임진년을 준비하고 있다.
한해를 보람 있게 마무리해야하는 연말을 맞아 차분하고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비적인 송년회 문화에서 벗어나 뜻 깊고 품격 있는 송년회 풍속도를 만들어보자는 움직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8개 읍·면·동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그동안 연례행사처럼 반복돼 개최해오던 대형 행사를 지양하고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등으로 대체하는 등 모임의 규모를 줄이거나 내용도 건전하고 간소하게 운영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절약된 경비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나 환경미화원 격려 등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무용 시장은 차분하고 훈훈한 연말보내기 분위기를 위해 읍·면·동에서는 1회성의 낭비적인 대형 송년행사를 지양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활동으로 조용하고 성숙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실제로 공보관실 직원들은 오는 12월 26일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 7시 30분 봉서홀에서 천안시립교향악단과 다미앙 필립이 협연하는 클래식공연 ‘2011 안녕콘서트’를 감상하기로 했다. 청룡동(동장 박상옥)도 자생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를 축소하여 단체별로 월례회의를 마치고 간단한 식사시간으로 송년회를 대신하기로 했으며, 박상옥 동장을 비롯한 직원 18명은 오는 20일 봉서홀에서 공연하는 이주노동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의 이야기 연극 ‘빨래’를 함께 보기로 했다.
또 신방동(동장 맹기주)의 경우 7개 자생단체 회장 및 총무들만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을 진단하고 2012년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2012년부터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되는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 공원관리사업소, 추모공원관리사업소 등도 업무인계인수를 마치고 조촐한 송년행사를 통해 새로운 부서에서의 근무 각오를 다진다.
특히 시청직원들은 부서별 자체 행사에 머물지 않고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 동창회, 향우회 등의 송년모임도 조용하면서도 검소하게 치를 수 있도록 유도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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