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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청장 이재륜)과 교육청이 후원하고 (사)한국편지가족 부산.경남지회(지회장 박혜자)가 주관하는 부산경남 어린이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이 오는 27일 오후 4시 부산우체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입상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사연들을 책으로 엮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부산체신청에 따르면 올해로서 2회째 실시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가족과 친한 분들에게 동심의 아름다운 얘기들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해 총 3,000여편의 주옥같은 편지글이 접수되었다.
편지내용으로는 눈물이 묻어나는 가슴 아픈 사연부터 봄날같은 따뜻한 편지, 우주공간을 날아다닐 것 같은 상상의 편지 등 따뜻하고 진솔한 편지글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어린이로는 으뜸상에 부민초등학교 6학년 최연경 어린이를 포함해 으뜸상 6명, 버금상 12명, 사랑상 18명, 행복상 30명, 지도교사상 1명 등 총 6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편지가족 부산.경남지회는 입상한 66명의 어린학생들 사연을 모아 '까치가 전해준 편지'(도서출판 대산)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발간해 2,000여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을 배출해 지도교사상을 입상한 거창초등학교 허경숙 교사는 "처음 대회취지를 보고 어린이들이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편지쓰기법부터 편지 부치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을 뿐인데 아이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편지글을 써서 너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자주 개최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체신청 허창호 담당은 "편지쓰기문화가 우리의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사회를 애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로 소생시킨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편지쓰기대회를 지원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소중한 문화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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