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유학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는 해외 장기유학에 앞서 현지 적응이나 단기유학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방학을 앞둔 이맘때면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기도 한다.ⓒ 뉴스타운
해외캠프는 단순히 영어공부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닌 영어 실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입체적인 교육이 특징이다. 하지만 관련업체가 늘어나면서 프로그램 선택 폭은 넓어진 반면 관리 소홀, 학비 횡령, 명문대학 출신 사칭 등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신뢰와 안전 불감증은 언제나 숙제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유학 전문 기관 뉴욕파이 담당자는 “분위기에 휩쓸려 막무가내로 캠프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캠프 취지부터 확실히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며 캠프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 및 관리하는지 등 노하우와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지 문화체험 측면을 강조한 것이 바로 해외캠프·영어캠프다. 영어캠프는 앉아서 배우고 익히는 공부보다는 나가서 몸소 체험하고 깨닫는 현장학습을 중요시하는데 유학 전문 기관 뉴욕파이에서는 미국 동부 지역에 위치한 사립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스쿨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파이 영어캠프의 특징은 미 동부 지역의 엄선된 사립학교와의 단독 계약을 통해 캠프 수업이 아닌 미국 학교 정규 수업을 받는다는 것이다. 참가 학생은 수업 내용과 숙제 및 모든 과제에 대한 의무를 지고 현지 학생과 똑같은 수업을 받게 되며 한국 학생은 한 클래스 당 2~3명 정도만 배정해 자연스럽게 현지 문화에 적응시킨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또한 학교장이 추천하고 전문 선정절차를 거친 60가정 이상의 홈스테이를 확보하고 있다. 홈스테이는 타 문화를 배우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한데, 캠프 참가 학생이 배정받는 학교 현지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선발되며 담당 관리자가 홈스테이 생활을 수시로 관리한다.
주말 엑티비티 투어는 미국 동부 유명지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배출한 IVY리그대학, 콜럼비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학, 워싱턴 D.C, 백악관, 링컨기념관, 한국전쟁 기념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2012년 겨울캠프에 앞서 27일 영어캠프 설명회를 실시한 뉴욕파이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14기 미국 겨울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고등학교 1학년이며 4주, 8주, 12주 과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해외캠프의 경우 입국 절차와 모의테스트 등 사전 절차가 필요한 만큼 올 겨울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정보를 탐색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www.nypcamp.com)및 유선(02-553-9004)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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