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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 동춘동 한양아파트에 거주하는 안시현이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 ||
연수구 동춘동 한양아파트에 거주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차세대 기대주 안시현(19.코오롱)이 세계여자골프의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며 생애 첫 우승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시현은 2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 6천3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3라운드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안시현은 박세리(26), 박희정(23.이상 CJ), 박지은(24.나이키골프), 로라 데이비스(영국.이상 207타) 등 4명의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안시현은 고교 시절 같은 또래인 김주미, 임성아, 박원미 등과 함께 주니어 골프의 간판 주자로 활약해왔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 2001년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부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주미, 임성아, 박원미에 밀려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프로로 전향한 안시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5차례 대회에 출전, 3차례 우승과 2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월등한 기량으로 상금왕에 올라 일찌감치 ‘대성’을 예고했다.^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안시현은 기대대로 대회 때마다 우승권을 맴돌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올해 9개 대회에서 준우승 3차례를 포함해 무려 6차례나 ‘톱10’에 입상한 안시현은 시즌 상금 1억200만원으로 랭킹4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흔들리곤 하며 우승 기회를 여러차례 놓친 안시현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합을 벌이던 신인왕마저 2승을 수확한 김주미에게 내줬다.
하지만 난생 처음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쟁쟁한 슈퍼스타들을 제압, 신인왕을 잃은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는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250야드에 이를만큼 장타력도 갖췄고 아이언샷이 장기. 퍼팅에 약점을 드러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 스승 정해심(44.세미프로)씨가 캐디를 맡으면서 놀랄만큼 퍼팅도 정확해졌다.
170㎝의 큰 키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예쁘장한 외모의 안시현은 그러나 가정 형편이 넉넉치 않아 6년전부터 정해심씨 집에서 기거하면서 골프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하는 안원균(45)씨와 안정옥(45)의 두 딸 가운데 맏딸로 연화초교, 청량중,인명여고를 졸업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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