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유전적 형질을, 원하는 시기에 발현하도록 조절할 수 있는 형질전환 복제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탄생됐다.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팀과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 박사팀은 세계 최초로 특정 약물을 주입하면 형광 유전자를 키고 끌 수 있는 이른 바 스위치 on/off가 가능한 형질전환 복제개 생산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항생제인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을 먹였을 때 녹색형광단백질의 발현을 몸 전체에서 유도할 수 있는 형광복제개의 생산에 성공했으며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제네시스(Genes Generation of Transgenic Dogs That Conditionally Express Green Fluorescent protein) 6월호 표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성과는 녹색형광단백질 대신 인간질병에 관련된 다른 유전자를 도입하여 인간질병 모델동물을 만들 경우 질병 발생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이며 인간과 가장 유사한 생리학적 기전을 가진 개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환모델을 생산하여 세포치료나 관련연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라정찬 박사는 “이병천 교수팀과 지속적 연구협력을 통해 이번 연구결과가 난치병 환자의 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기반 기술로 응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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