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 가입 신청할 방침을 정식 표명한 북유럽 2개국, 핀란드와 스웨덴이 신청을 위한 국내 절차가 시작됐다.
핀란드 의회는 16일부터 토의를 시작했고, 17일에 정식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며, 스웨덴은 이미 신청서류는 핀란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주 내에 NATO가입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스웨덴 총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2개국 동시 신청의 뜻을 나타냈다고 미 CNN, 영국 BBC 등 다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페카 하비스트 핀란드 외무장관은 “아마도 18일 신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울리 니니스퇴(Sauli Vainamo Niinisto) 핀란드 대통령은 17일부터 스웨덴 공식 방문, 이날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와 공동회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가입에는 NATO의 30개 회원국의 모든 승인이 필요하지만,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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