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선동꾼 文·김명수를 구원해줄 유일한 방법
반일선동꾼 文·김명수를 구원해줄 유일한 방법
  • 조우석 주필(평론가)
  • 승인 2021.0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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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우리나라 법원이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일본 정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하는 최악의 판결, 망국적 판결을 내렸다는 비판을 저는 어제 방송에서 혹독하게 지적했다. 안타깝다. 이 모든 반일 히스테리가 예전에는 좌빨의 무리가 부채질했다면 이제는 뭘 모르는 법원, 법률 꽁생원들이 앉아있는 법원이 정의의 이름 아래 그런 짓거리를 하는데, 그들 판사들을 사로잡고 있는 신념은 나는 잘 안다. 일본은 나쁘고 한번도 사과를 한 바 없다는 인식일 것이다. 그건 한국 대부분의 생각이기도 한데, 오늘 내 판단을 말하겠다. 그들이 학교시절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학문이라는 이름 아래 심어진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있다는 증거에 다름 아니다.

사실이다. 이 나라 대학은 “거짓말 제조공장”이라고 지난해 그 많이 팔린 책, 당신 집에 한권씩 있는 그 유명한 책 <반일종족주의> 머리말을 쓴 이영훈 교수가 그렇게 말했다. 그걸 꺼내 다시 읽어보길 바란다. 위안부 문제만 나오면 한국인들은 부글부글 끓겠지만, 당신들이 알고 있는 역사라는 게 사깃꾼 윤미향 따위가 부풀리고 오염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번 재판에서 문제가 된 징용공 문제가 있는데, 우리는 이 문제를 두고 이렇게 알고 있다. “밤에 잠자고 있는데 순사가 찾아와서 난데없이 끌려갔다. 그렇게 일본으로 끌려간 뒤 죽도록 일하고 학대당하다 돈 한 푼 못 받고 되돌아왔다” 그걸 근거로 당시 못 받은 돈을 받겠다고 하고, 위자료라도 받겠다고 해서 벌인 재판 소동이 바로 2년 반 전 김명수의 대법원이 했던 징용공 판결이고, 그 비슷했던 게 이번 서울중앙지법의 위안부 판결이었다.

오늘 말하자. 이 모든 게 거대한 거짓말의 덩어리에서 시작됐는데 출발은 1960년대 초 한일회담을 반대하려고 일본 공산당과 조총련 아이들이 역사왜곡을 먼저 벌였다. 그 얘기를 국내 좌익세력이 들어와 국민적 상식으로 굳힌데 이어 몇 해 전에 개봉됐던 최악의 반일 선동영화 <군함도> 같은 게 만들어졌다. <군함도>를 보면 무시무시하다. 그 영화를 보면 거긴 일하는 곳이 아니고,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총을 쏘고 불태우고 거의 아마겟돈인데, 그거 모두 거짓말이다. 그렇다면 이 대목에서 이 사실을 떠올려봐야 한다. 1937년 이후 한 해에 무려 10만 명 이상의 조선사람들이 구름처럼, 그리고 자발적으로 일본에 몰려갔다. 왜? 당시 일본에선 식민지 조선보다 많은 기회 즉 높은 소득과 직장이 보장됐기 때문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에 동남아 노동자들이 몰려오는 구조와 똑 같다. 이해하셨는가? 일제시대 한국인들이 잠자다 끌려갔다는 거짓말은 지금 동남아 사람들을 한국인이 강제로 끌고와 죽도록 일만 시키고 짐승처럼 학대한 뒤 돈 한 푼 안줬다는 얘기와 다를 바 전혀 없다.

이런 얘길 하는 건, 오늘 이렇게 갑자기 제가 똘똘해진 건 책 한 권을 잘 읽었기 때문이다. 좋은 책 한권은 사람 인생을 바꾸는데, 바로 이 책이다. <날조한, 징용공없는 징용공문제>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 니시오카 쓰도무란 분이 쓴 책으로, 실은 이 책 자체가 한국과 일본의 양심세력 사이에 연대를 상징한다. 사실 이 책의 저자 니시오카 쓰도무란 분은 1970년대 벌써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지금도 “저는 지한파를 넘어 애한파입니다”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분이다. 그리고 이 책의 번역은 아까 그 책 <반일 종족주의> 공저자 이우연 박사(낙성대경제연구소)가 작업했다. 니시오카상이나 이우연 박사 모두 우리가 신뢰해도 좋은 학자들이다. 왜 거짓말에서 출발한 반일 부채질에 브레이크를 거는 훌륭한 분들이다.

1930년대 말 이후 한 해에 10만 명 이상의 조선사람들이 높은 소득과 일자를 찾으로 일본에 몰려갔다고 아까 밝혔지만, 그 이전 1930년대 초중반에 이미 50만명이 넘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이주했다. 실제로 해방됐을 때 이미 200만 명에 달했던 것이 일본 거주 조선인이었다. 이게 뭘 말해줄까? 강제연행을 할 필요도 없었다는 얘기다. 반복하자.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제 강점기 일본이 나치 독일이 유대인 박해를 하듯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노예노동을 강요했다고 믿지만, 그것 자체가 소설 같은 말이라는 게 니시오카 교수의 주장이고, 방송하는 저 역시 백번 공감한다.

실은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유심히 본 것은 징용을 갔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수기였다. 두 사람인데, 먼저 히로시마 도요공업에 징용됐던 정충해 씨란 분의 경우다. 그는 1인당 꽤 큰 방에다가 새로운 이불세트를 제공받았으며, 전시 식량난 속에서도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보장받았고, 140엔의 급료를 받았다는 걸 고백한다. 140엔은 제법 큰돈인데, 당시 조선인 면장의 초임이 50만엔이었으니까 거의 세 배였다. 저녁 식사 후에 잔치를 벌이고 도박도 즐겼다. 심지어 정씨는 일본인 전쟁미망인과 섬씽 즉 밀회도 즐긴다. 즉 공장에 조선인 일본인 남녀가 함께 일하다보니 여기저기서 눈 맞은 사람들끼리 연애가 벌어지는 게 적지 않았고, 때문에 이 정충해씨라는 분은 눈 맞은 일본여성과 기숙사를 나가서 미리 마련된 단독주택을 찾아가 몰래 만남을 즐겼다.

일본식 목욕과 식사를 제공 받는 등 즐긴 뒤 숙소로 여유작작하게 돌아온 얘기가 너무도 리얼하다. 그게 맞을 것이다. 아무리 전쟁시기였지만, 역시 사람 사는 곳 분위기가 그랬을 것이다. 한 가지 이런 징용노동자의 수기는 예전 그러니까 한일관계가 이렇게 나빠지기 전인 1990년대 이전에 쓰여졌다. 지금 이런 증언을 남겼다가는 뼈도 못 추릴 것이다. 그렇다. 니시오카 교수는 전시에 이뤄진 징용이 강제성이 일부 있었다는 것을 시인한다. 단 그들이 일을 한 조건은 200만 가까운 자발적으로 일본에 갔던 조선인들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임금을 받았다. 이런 오직 '진실'만이 한국과 일본 화해시킬 수 있다는 게 니시오카 교수의 메시지다.

누가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우선 위안부 할머니들과 징용 노동자에 대해 일본 정부와 일본 기업가 손해배상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하는 망국적 판결을 한 판사들이 이 책을 읽길 바란다. 그리고 이 모든 반일 선동의 중심에 있는 미치광이 대통령 문재인과 좌빨 대법원장 김명수가 이 책 읽고 정신챙길 것을 바란다.

※ 이 글은 12일 오후에 방송된 "반일선동꾼 文·김명수를 구원해줄 유일한 방법"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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