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자산’ 전면 동결 최대 압박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트럼프,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자산’ 전면 동결 최대 압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국 내 마두로 정권 자산 전면 동결, 임국 입국 금지
- 베네수엘라 인도적 지원은 이번 제재 적용 안 받아
- 행정명령 : 베네수엘라, 북한, 쿠바, 시리아, 이란을 ‘불량국가’로 규정
행정명령에서는 베네수엘라를 북한, 쿠바, 시리아,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로 규정하고, 최대한의 압력을 행사해 마두로 정권 전복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미 국무부가 밝혔다.
행정명령에서는 베네수엘라를 북한, 쿠바, 시리아,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로 규정하고, 최대한의 압력을 행사해 마두로 정권 전복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미 국무부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현지시각) 반미(Anti-USA)의 대표적인 인물인 남미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의 미국 내에 있는 자산 전체를 전면 동결을 명령하는 행정명령(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에서는 베네수엘라를 북한, 쿠바, 시리아,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로 규정하고, 최대한의 압력을 행사해 마두로 정권 전복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을 미 국무부가 밝혔다.

행정명령은 마두로 정권의 자산 동결은 물론 이에 더해 미 재무부가 제재 지정한 정권 관계자들의 자산도 함께 동결하고 그들의 미국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이와 관련,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제재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트럼프 정부는 마두로 정권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한편 베네수엘라의 야당 세력이 이끄는 후안 과이도국회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고, 마두로 대통령과 집권 각료, 군 고위관계자, 국영석유회사 간부들에게 잇따라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한편,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현지시각)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과 거래했던 다른 나라와 외국 기업도 제재 대상이 된다고 경고하고, 마두로 정권의 후원자인 러시아나 중국, 쿠바 등을 강하게 견제하기도 했다고 리마 현지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리마에서는 6일 캐나다, 중남미 국가로 구성된 리마 그룹의 주도로 베네수엘라 정정을 둘러싼 외무장관급 회의가 열렸다. 60개국이 참가하고 ,미국에서는 로스 상무 장관이 출석했으며, 볼튼은 폭스 뉴스의 보도 프로그램에서 참가 각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