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유엔 미 대사, ‘대북 군사적 공격은 여전히 대안’
스크롤 이동 상태바
헤일리 유엔 미 대사, ‘대북 군사적 공격은 여전히 대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부, 북한 비핵화 될 때까지 압박 캠페인 계속

▲ 헤일리 대사는 “누구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도 원하지 않지만 (북한과의) 전쟁은 옵션, 즉 대안(No one wants war. The president doesn't want war. I don't want war. But it is an option)”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 시비에스(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공격은 여전히 미국의 옵션 가운데 하나”하고 밝혔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국 정부는 북한과 거의 전쟁을 하려는 것처럼 보였는데 당시 북한과 전쟁을 할 태세였느냐는 질문에 헤일리 대사는 “미국 정부는 북한에 미국을 위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대북 발언 수위(tone)를 정해 왔다”고 답했다.

이어 헤일리 대사는 “누구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도 원하지 않지만 (북한과의) 전쟁은 옵션, 즉 대안(No one wants war. The president doesn't want war. I don't want war. But it is an option)”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가 이뤄질 때까지,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 국무부 캐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도 7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6일자 미국의 압박을 공개 비난”한 것과 관련, “미국의 비핵화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