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산 ‘알루미늄 박(箔)’ 반덤핑 조사 개시
미국, 중국산 ‘알루미늄 박(箔)’ 반덤핑 조사 개시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7.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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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추정 덤핑 마진 : 38.40~140.21%

▲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무역 구제조치의 부적절한 적용은 알루미늄박을 수출하는 중국 제조업체의 이익을 저해할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알루미늄 업체의 다운스트림(Downstream)도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각) 중국산 알루미늄박(Aluminum Foil)의 수입에 대한 반덤핑(Anti-Dumping) 관세나 혹은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ies)의 대상이 될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미국알루미늄협회는 3월 초 중국산 알루미늄박이 부당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에 수입되면서 미국 내 산업에 타격을 입혔다며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두 가지 관세 적용을 요구했다.

미 상무부의 추정 덤핑 마진은 38.40~140.21%이다.

미국 상무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29일 미국에 공평한 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WT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도록 요구했다.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무역 구제조치의 부적절한 적용은 알루미늄박을 수출하는 중국 제조업체의 이익을 저해할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알루미늄 업체의 다운스트림(Downstream)도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ITC는 4월 24일이나 그 이전에 잠정적인 판단을 내릴 방침이다. ITC가 덤핑을 인정하는 잠정판단을 내릴 경우, 조사는 계속 진행되며, 상무부는 오는 6월 2일 상계관세, 8월 16일에는 반덤핑 관세에 대한 잠정판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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