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27일(현지시각) 실시된 예비선거(Primary, 프라이머리)에서 73.5%를 득표해 26% 득표에 그친 버니 샌더스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여유 있게 승리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지금까지 4개 주 경선에서 3 곳에서 승리를 해 오는 3월 1일 치러질 예정인 ‘슈퍼화요일(Super Tuesday)'에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슈퍼 화요일’ 경선은 10개가 넘는 주에서 동시에 경선을 치르기 때문에 여기에서 승리를 할 경우 향후 경선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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