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이엠넷,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 기업...글로벌 e-마케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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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이엠넷,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 기업...글로벌 e-마케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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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원 이엠넷 대표이사 ⓒ뉴스타운

이엠넷의 주요서비스는 온라인 광고의 집행과 성과 관리, 광고 및 캠페인 관련 디자인의 제작, 광고 분석 솔루션 제공 등이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은 국내와 일본에 특허 등록 되었으며, 각 솔루션은 광고 집행의 효율성 개선은 물론 광고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들을 제공함으로써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엠넷에서는 특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분석과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 법인 설립 및 온라인 광고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e-마케팅 그룹으로써의 역량을 쌓고 있다.  

이엠넷이 영위하고 있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은 광고주 비즈니스의 목적과 마케팅 방향에 따라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제휴된 온라인 매체를 통하여 디지털 환경에서의 광고를 설계하고 집행한다. 온라인 마케팅은 노출 형태 및 방식에 따라 아래와 같이 몇 가지 방식으로 광고 상품을 구분하고 있다.

검색광고

이엠넷은 광고주들에게 국내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키워드 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의 운영 및 성과 분석을 대행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검색광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키워드 효율 분석, 경쟁사 광고 분석, 웹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너 광고

배너광고의 경우 키워드 검색 광고와 달리 동적 이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당사에 디자인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광고를 제작하고 있으며, 광고주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사이트 및 게재 위치를 찾아서 광고를 노출하고, 노출에 따른 광고 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

스마트폰 사용 유저의 증가와 모바일 매체의 확대로 모바일광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기기 사용 환경에서 특정 광고대상의 표적화가 용이하므로, 광고도달률과 효과측면에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광고에서 높은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광고주를 중심으로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바이럴 마케팅

모바일기기의 성장과 더불어 SNS 및 온라인 동영상을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럴 마케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엠넷에서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이 양방향의 소통이 가능한 매체를 중심으로 광고주 전체 마케팅 활동에 부합하는 강력한 콘텐츠의 생산 및 확산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광고

글로벌 소비/판매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광고주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캠페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마케팅에서도 최적의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일본, 중국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국내외 광고주들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시장의 규모는 해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규모는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게 형성되어 있다. 해외 광고 시장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감소추세를 띠고 있는 기존의 4대 매체의 광고분이 인터넷 매체로 빠르게 이동하며 기존 매체와 디지털 매체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협소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온라인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광고주의 요구에 맞춰 당사는 2007년부터 일본 현지 온라인마케팅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그 영역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해외 시장의 인터넷 광고는 세부적인 업무 절차의 차이만 있을 뿐, 현지에서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성과 측정, 성과 극대화 등 국내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다루게 되므로,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해외 온라인 시장에 적용하기가 유리하다. 또, 국내 사업을 통해 구글, 야후 등 다국적기업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시에도 협력관계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엠넷은 2007년 일본시장에 진출했으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비록 2013년부터 이어진 엔화 약세로 인하여 원화 기준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중대형 광고주의 영입비중 증가, 운영 광고주수의 유지 등 영업활동의 질은 개선되고 있다.

일본지사는 2013년 10월 28일 주총결의로 당사가 100% 지분을 출자한 이엠넷재팬에 영업권 및 자산, 부채 일체를 양수도하여, 2014년1월1일부 법인으로 전환하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성장 경험을 기반으로 2010년 상반기에는 중국 북경에 외자계 독자 현지법인 형태로 중국지사를 설립하였다. 

중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의 시작은 비교적 늦은 편이지만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른 편으로, 2013년 중국 인터넷 광고 시장은 1,100억 위안(원화 기준 19.6조)의 규모를 보이며 향후 거대한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 인터넷광고 시장은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으로는 아직 미숙한 단계이다. 때문에 당사가 국내에서 축적한 캠페인 운영의 전문성과 높은 수준의 솔루션 개발 기술, 현지 법인 설립과 현지 협력사와의 우호 관계 등의 경쟁 우위 요소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엠넷은 현재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검색광고 마케팅 대행 및 당사가 보유한 마케팅 솔루션의 판매, 중국 SNS 마케팅 대행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단지 해당 국가의 광고주에게 광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 확장하여 어느 국가에서든 해외 온라인광고에 진출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과 중국을 기반으로 한 동북아시아 네트워크를 안정, 활성화 시킨 후, 향후 미국을 필두로 북미, 유럽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근 해외직구 소비자의 증가, 글로벌 EC사의 국내 진출 등 글로벌 소비/판매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국내 판매 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해외 구매/배송대행 서비스로 편리한 해외소비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직구족이 증가하고 있으며, 판매업체들도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 외에 새로운 판로를 위해 해외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글로벌 판매환경이 도래하였다.

이엠넷은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기존에 당사가 수행하고 있는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구상하여 당사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엠넷이 보유한 쇼핑 카테고리 광고주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및 해외 진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여 광고주와 해외 온라인 시장에 동반 진출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고자 한다.

현재 이엠넷 재팬이 일본에서 다져온 마케팅 사업의 역량을 통해 한국-일본 간 크로스마켓 컨설팅 사업을 준비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현지의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포괄하는 다국간 크로스마켓 컨설팅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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