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엠게임, 전체 매출액 55.6%가 해외...연간 30억 이상 게임 3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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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엠게임, 전체 매출액 55.6%가 해외...연간 30억 이상 게임 3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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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 ⓒ뉴스타운

엠게임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99%가 온라인게임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포탈사이트 엠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엠게임는 자체 개발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을 확보하고 있다. 또, 2002년부터 해외에 온라인 게임을 처음으로 수출하여 이후 꾸준히 해외로 온라인게임을 수출하여 2014년말 기준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55.6%를 차지하고 있다. 

엠게임은 전 장르에 걸쳐 4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서비스형태가 자체개발 44%, 스튜디오개발 23%, 퍼블리싱 33%로 비즈니스모델이 안정적으로 리스크 분산이 되어 있으며 연간 30억 이상인 게임 3개로 다양한 수익구조를 이루고 있다.

엠게임 포탈사이트에서 온라인게임 및 광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5년 3분기 온라인게임서비스 매출은 2015년 3분기 온라인게임서비스 매출은 19,739백만원(99.98%), 광고매출은 3백만원(0.02%)이며 온라인게임서비스 매출 중 국내와 해외 비중은 각각 42.45%, 57.55%이다. 

온라인 게임의 판매 경로는 개인 직접 판매, PC방 판매, 온라인 광고 판매 및 해외 수출의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국내 판매의 경우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는 것은 개인에게 하는 직접 판매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IP 판매입니다. 

개인 직접 판매 

개인들이 게임이나 엠게임 게임 홈페이지에서 게임(아이템)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매월 일정 금액을 게임이용료로 받는 정액제가 아니라, 현금을 사이버머니①로 교환(결제/충전)하여, 교환한 사이버머니로 게임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이 이뤄지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게임이용자의 아이디에 사이버 머니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에 대한 대금 지불 방법은 전화, 핸드폰, 카드, 은행입금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사이버머니란 엠게임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엠캐쉬”라고 명칭하고 있으며, 현금 100원 결제시, 엠캐쉬는 100원이 충전된다.

PC방 판매 

엠게임이엔티가 엠게임 PC방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지역 담당자들이 담당지역의 PC방을 방문하면서 가맹을 유도하고 있다.  PC방 가맹은 무료이나, 사업주는 손님유치 등의 목적으로 가맹점 유료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그 대가를 지불하며, 개별 PC방에서 등록한 IP에 유료혜택을 등록하여 가맹하지 않은 무료PC방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PC방 유료상품은 "G존서비스"가 판매되고 있으며, G존서비스는 '열혈강호/영웅/풍림화산/귀혼/홀릭 등' 여러 게임을 통합한 통합 과금서비스로 여러 게임의 유료혜택을 이용 할 수 있다. 상품의 지불 방법은 핸드폰, 카드, 은행입금의 수단이 있다.

온라인 광고서비스 판매 

엠게임 포탈 사이트 내에서 업체에서 원하는 배너광고 등을 일정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노출시켜주며 업체와의 개별계약으로 일정액을 받고 온라인 광고를 판매하고 있다. 또 포탈사이트내의 게임들과 연계하여 협력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해외 수출 판매 

게임을 해외에 수출하는 경우에 게임의 소유권이나 관련된 모든 지적재산권은 엠게임에 있다. 다만, 해당 국가에 해당 게임의 서비스 권한을 일정 기간 부여하고, 그 대가로 로열티를 회사가 수취하는 방식이다. 로열티는 이니셜로열티와 러닝로열티가 있으며 이니셜로열티의 경우 계약일자로부터 계약만료일까지 계약금을 일할 계산하여 매출로 인식하고 있으며, 러닝로열티는 상용화 후에 해당 국가에서 매월 발생되는 수익을 수익분배율에 의해 지급받고 있다.

엠게임의 국내판매전략은 다음과 같다.

제품의 다양화로 시장지배력 강화 

제품의 특성상, 게임의 장르에 따라 고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는 서로 다르다. 국내 게임시장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MMORPG 장르에 대해서는 당사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카테고리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FPS, 스포츠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아웃 소싱을 통해 기술 및 제품(=판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사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시장 지배력을 가진 분야의 지위를 유지, 강화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유연성, 대응속도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온라인게임은 상용화 이전에 여러 번의 비공개 테스트, 공개테스트를 거쳐 상용화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사항 및 불만사항들을 제품에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여가며, 시장에서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는 시기로도 활용합니다. 

엠게임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이용자들과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유입된 이용자들을 통해 오프라인업체에서는 하기 힘든 전체 이용자대상 세밀한 데이터를 근거로 제품의 퀄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즉, 베타테스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용자 이용패턴데이터에 대한 마이닝과 고객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베타테스트 단계부터 적극적인 고객지원, 고객서비스를 실행해서 테스트 단계에서 이미 제품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를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게임시장에 맞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게임시장은 연령, 성별 등의 요인에 따른 세그먼테이션이 아니라 특정한 장르선호도, 특정한 시장지배제품에 대한 경험과 태도에 따른 세그먼테이션이 휠씬 더 유효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선택에서도 역시 연령, 성별, 소득등에 따른 미디어믹스 전략이 아니라, 문화적 취향,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친화력 등을 요인으로 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이와 같이 인구통계학적인 요인에 기반한 세그멘테이션과 타겟팅 전략이 아니라 게임시장특성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실행해야 합니다. 

또한 게임 이용자에 대해서 개별제품브랜드 중심의 서비스관리와 고객관리를 하지만, 게임이용고객의 커뮤니티활동 (블로그, 카페, 일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이용) 및 고객서비스를 위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등은 개별 제품브랜드가 아니라 포탈의 통합브랜드 중심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로열티 극대화 

온라인게임시장은 롱테일의 법칙과 선택과 집중 법칙이 공존합니다. 10%~30%의 고객이 대부분의 매출을 담당하지만 선택과 집중의 법칙 동시에 한사람 한사람의 새로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들어가는 추가비용(=한계비용marginal cost)이 매우 작으며 그들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형태와 질 또한 아주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비록 무료고객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충성 고객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부분유료화 (아이템 판매방식, free to acess, pay for stuff)의 비즈니스 모델은 이와 같은 게임시장의 특성에 적합하며 상당한 규모의 무료 고객은 경영적 불확실성이나 비용부담요인이 되기보다는 추가고객에 대한 한계비용이 작기 때문에 신제품의 성패에 따른 불확실성과 위험을 오히려 감소시키고 있다. 아이템 구매 이용자(= 유료고객, 충성고객)은 그들의 구매의 결과로, 게임이용에서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아이템 비구매 고객은 회사에 아주 적은 cost만을 부담 시키면서 잠재적인 유료고객 Pool로서 남아있을 수 가 있다. 

엠게임의 해외판매전략은 다음과 같다.

점차 심화되는 글로벌 시장 경쟁 속에서 다년간 축적된 엠게임의 기술력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 및 수익 극대화를 실현하고, 다각화된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정된 매출 확보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 

경쟁력 있는 신규 컨텐츠 개발로 해외 퍼블리셔와의 제휴를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매출 편중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기타 지역의 서비스를 강화하여 균형적인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지사를 통한 시장 확대 

주요 시장에 거점을 확보하여 정확하게 시장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신규 수익 모델 창출을 연구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여 이후 자체 서비스를 통해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외주 수주를 통해 추가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 &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동시에 현지 이용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컨텐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잠재 고객이 풍부한 미주 시장의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그 동안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서비스를 통한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신규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 

공격적인 신규시장 진출을 통해 잠재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앙 아시아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터키어 권역의 시장을 개척하여 신규 수익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현지 업체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현지 시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리스크를 분산시켜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스페인어 권역의 시장을 개척하여 신규 수익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엠게임의 100% 지분 투자를 통한 지사 설립과 동시에 현지 업체와의 온, 오프라인 인프라 구축 제휴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현지 업체 지분투자를 통해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여 남미 시장 서비스 노하우를 습득하며, 이후 유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센터 구축을 통한 비용절감 및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센터를 필리핀에 설립하여,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여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인력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 증대 및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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