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나스미디어, 광고솔루션의 기술력 확보...업계 선두 기업의 시장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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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나스미디어, 광고솔루션의 기술력 확보...업계 선두 기업의 시장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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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뉴스타운

나스미디어가 영위하고 있는 미디어렙 사업은 기본적으로 광고 솔루션의 기술력, 미디어플래닝 역량, 매체 네트워크 기반, 그리고 영업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다. 나스미디어는 산업 내 핵심경쟁력에서 모두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 

광고솔루션의 기술력 

미디어렙 비즈니스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기술적 차별력은 미디어플래닝 능력에 있다. 이러한 미디어플래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광고효과의 측정 및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광고 솔루션을 개발 운용하고 있으며, 분석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광고서버 역시 자체적으로 개발, 보유하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기술개발을 위해서 기술 기획 및 개발을 전담하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별도로 두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가 기존 타 매체인 TV, 라디오, 신문 등에 비해 우수한 점은 광고주와 소비자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기존 매체에서는 불가능했던 광고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지표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광고시장의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Nsmart'라는 광고 솔루션을 상용화하였으며, 업계 선두 기업의 시장지위를 통해 경쟁사 대비 다수 확보된 광고 집행데이터를 이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미디어플래닝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곧 경쟁력에서 우위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광고효과의 측정 및 분석을 위한 솔루션 이외에도 인터넷광고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관련 기술 등도 개발하여 매체사 등에 공급함으로써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플래닝 역량 

광고주, 광고대행사의 니즈에 충족하는 미디어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광고솔루션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미디어플래너의 역량도 매우 중요하다. 미디어플래너는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영업뿐만 아니라 광고 캠페인에 가장 적합한 미디어 플랜을 수립, 제안하고 광고효과 분석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나스미디어 직원(임원 제외)은 2012년도말 185명에서 2013년말 193명, 2014년말 212명, 2015년 3분기말 기준 24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3분기말 기준 242명의 직원 중 미디어플래너는 184명으로 약 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부문인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의 미디어플래너 중 5년 이상 경력자가 약 24% 비중을 차지하고 하고 있으며, 7~8년 이상을 당사에서 근무한 팀장 및 실장을 핵심인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나스미디어와 같은 미디어렙사의 경우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생산설비에 따른 경쟁력 차이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타업종에 비해 인적자원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매년 공채를 통해 신규 인력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선임 미디어플래너의 노하우 및 역량이 전수될 수 있도록 수개월간의 교육 및 실무 학습 등 우수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체 네트워크 기반 

나스미디어는 미디어렙사중 선도 업체로서 경쟁사 대비 폭넓은 매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PC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는 주요 포털 3사를 포함 약 400개의 매체사와 거래관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지털방송(IPTV), 디지털옥외매체까지 매체의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미디어렙사중 매체 네트워크 수 및 다양성 면에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런 다양한 광고영역의 매체 확보는 수익다변화 및 안정화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종매체 간의 미디어 믹스 및 전 매체를 통합 집행하는 크로스미디어 광고를 집행하는 데 있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업력 

나스미디어는 설립 이후 2005년 부터 지속적으로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함으로써 업계 내에서  경쟁력을 이미 입증하였으며, 이러한 시장 지위는 많은 매체사 및 광고대행사와의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함으로써 미디어렙사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강화시키는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장 지위는 모바일 및 디지털방송 (IPTV) 광고 등의 신규사업 부문의 진출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비스업의 특성 상 업계 내의 영업력은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한 시장지위가 지표로 보여지는 것으로 나스미디어의 서비스 품질 및 영업력이 타사대비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미디어렙사 업무의 주요 내용이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미디어플래닝 및 광고 효과 측정/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을 감안할 때,  단순히 인적 영업에 의존하지 않고 서비스 품질 제고를 바탕으로 나스미디어의 시장지위를 강화한 것이며 이는 다시 시장 내 영업력이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나스미디어 사업은 광고매체 판매 대행을 통한 렙수수료가 주 수익원으로, 인터넷 포털 및 기타 중소 인터넷 매체사, IPTV, 모바일 네트워크사, 옥외 매체사 등의 광고상품을 판매하고 광고 캠페인 집행 관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즉, 광고대행사(광고주) 대상의 광고영업 및 광고효과 분석 서비스, 매체사 대상의 광고 매체 판매 대행 서비스가 공존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나스미디어의 광고주는   주로 대형, 중견기업이며 종합광고대행사 및 온라인 전문 광고대행사로 거래처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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