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에서 면세점으로 시장확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업분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에서 면세점으로 시장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 ⓒ뉴스타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광역시에 백화점 사업,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에서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7월 10일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 여의도 63빌딩 건물 일부를 임차하여 영업중이다.

백화점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상품을 현대화된 편리한 쇼핑시설에서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며, 첨단 유행을 선도하고 패션 트랜드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유통산업이다. 

또한, 백화점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공연, 전시, 극장, 문화강좌 등과같은 문화의 제공까지 다채로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뿐만아니라, 지역 생활문화의 전당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백화점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구조조정 되었다. 상위업체가 중소백화점을 합병하고 신규출점하여 대형화(체인화) 되었다. 최근에는 대형화된 백화점도 다양한 유통채널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하여 무리한 신규출점 보다는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고소득층이 원하는 명품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시설을 고급화하여 할인점 등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2015년 3분기 백화점 업계는 약 20.8조의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9%의  신장율을 보였다.

의류와 잡화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백화점의 특성상 경기변동, 계절과 날씨에 따라 매출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명절과 기념일 등에 따른 변동도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쟁점은 대전시 서구에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중구에 SAY백화점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형할인점과 소매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종 업태인 TV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신개념의 소매업체가 급속한 성장을 이루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 ⓒ뉴스타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정부청사 및 시청 등 공공기관과 모든 금융기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대전 둔산 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여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백화점동과 주차동의 리노베이션과 지속적인 명품 브랜드의 입점을 통하여 중부권 최고의 고품격 백화점 위상을 확립하였다. 또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당사의이미지를 개선하고 성장과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 경쟁업체 대비 제한적인 점포망과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적 강점과 고급 백화점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사업적 기반을 차별화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신규사업(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2014년 2월 13일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 면세점을 연간 임차료 241억원에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낙찰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7월 10일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당분기말 현재 여의도 63빌딩 건물 일부를 임차하여 영업하고 있다.

면세점 사업은 정부로부터 관련 사업권을 취득하여, 외국 방문객 및 내국인 해외출국자를 대상으로 명품, 화장품, 주류, 담배 및 토산품 등을 면세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면세점의 특성상 Global 경기변동, 내.외국인의 출입 객수에 따라 매출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제주도의 중국인 관광객 수에 따라 매출 변동이 민감하게 나타나며, 계절과 날씨에 따른 변동도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면세점 사업의 진출이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2014 년 4월 경쟁입찰을 통해 기존에 롯데가 운영하던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 사업권을 획득하였으며, 같은 해 7 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 규모(약 124 평)는 크지 않으나 국제선 단독 매장이며, 화장품/담배/주류 등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등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화점 사업부문은 명품, 의류, 잡화, 피혁, 식품의 도ㆍ소매에서 발생하는 상품매출액과 임대 및 문화센터 등의 기타매출액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면세점 사업부문은 화장품, 주류, 담배 등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상품매출액으로만 구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