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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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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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구상 적극 추진

▲ 중국이 이번 EBRD(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에 가입을 함으로써 국제 금융 분야에서 중국의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뉴스타운

중국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 가입됐다. 중국은 지난 11월 EBRD 가입을 신청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BRD는 14일(현지시각) 중국의 가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EBRD의 가입 배경으로는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해 현대판 실크로드(Silk road)라 불리는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를 보다 원활하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속내로 보인다.

지난 11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의 기축통화로 채택된 이후, 중국이 이번 EBRD(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에 가입을 함으로써 국제 금융 분야에서 중국의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의 저우샤오찬 총재는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면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EBRD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도 공동 사업 등을 전개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BRD는 1991년 옛 공산권인 동유럽 국가의 자유경제체제 이행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은행으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출자했고,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이번 중국의 가입으로 이 은행은 67개국과 기관으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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