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앞으로 완전 변동환율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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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앞으로 완전 변동환율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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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의 IMF 비축통화 편입에 맞춘 개혁 가속화 시사

▲ 중국은 현재 허용 변동 폭의 범위 내에서 거래를 인정하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채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허용 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면서 현재는 상하 2%이다. ⓒ뉴스타운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의 국제통화로 공식으로 채택되어 향후 세계 경제에 영향력을 더 발휘할 수 있게 된 중국의 인민은행(중앙은행) 이강(易綱) 부총재는 1일 환율제도와 관련 “앞으로 완전한 변동환율제로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인민은행 측의 환율제도의 전환은 위안화의 IMF의 비축통화 편입에 맞춰 개혁을 가속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중국은 현재 허용 변동 폭의 범위 내에서 거래를 인정하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채용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허용 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면서 현재는 상하 2%이다. 이강 부총재는 ‘환율의 유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해 가까운 장래에 변동의 폭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8월 환율의 갑작스러운 ‘절하’를 실시,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의 동요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이강 부총재는 중국 경제의 향방이 불투명성이 더해지고 있음을 고려한 듯 “개혁과정에서 시장의 안정성을 중시하겠다”고 강조하고, “환율이 크게 변동하거나 자금 흐름에 이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과감한 개입을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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