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시각, 국가 지휘력에 사망을 선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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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시각, 국가 지휘력에 사망을 선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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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에서 김관진 세도와 이정현 세도에 도전할 사람 누가 있을까?

▲ 전라도 출신 (우)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좌)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김관진은 역적 노무현에 부역하여 연합사 해체에 앞장섰고, 2007.8.18. 청와대 비서실장인 문재인 주재로 열린 NLL 관련 회의에 노무현, 문재인, 이재정, 김만복, 백종천과 함께 NLL 상납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국가안보 만큼은 절대로 전라도 출신에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인사의 논리적 방침이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데 전라도 출신에 이념 자체가 매우 의심스러운 김관진이 지금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두 개의 최고 사령관 모자를 썼다. 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을 장기에 걸쳐 한 사람이 수행할 수 있다면, 안보실장은 국방부에 두어도 되는 하찮은 직책일 것이다.

국방장관 후보로 임명됐다는 한민구은 이명박이 발탁한 사람으로 함참의장 시 이상한 짓을 했다. 통상은 그를 겁쟁이라고 욕을 하지만, 나는 그를 이념적 이적행위자로 본다. 작전을 총책임지고 있는 합참의장이 당시 연평도 상황을 지켜보았더라면 울뚝밸이라도 솟았을 것이다. 내 부하들이 얻어맞는 모습을 상황실에서 생생하게 지켜보았던 장군이라면 아무리 얼간이 자식이라 해도 두 주먹 정도는 쥐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마치 계산된 행동을 하는 것처럼 흥분조차 하지 않고 포 쏘는 시늉만 내보라 지시했다. 그가 설사 장관이 된다 해도 그는 기세등등한 김관진의 졸개가 될 모양이다. 이 시대의 관가에서 김관진 세도와 이정현 세도에 도전할 사람 누가 있을까? 전라도 공화국이며 전라도 정권인 것이다. 참으로 더럽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다 병졸감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나는 그 동안 박근혜가 국가를 지휘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가지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사상도 의심했고, 그 의심은 여러 가지 사항들을 통해 사실이라고 믿게 됐다.

이제부터 나는 이 나라에 지휘력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한다. 국가는 애국하는 국민이 모여 살려야 하는 처지가 됐고, 안전은 각자 도생하는 길 밖에 없다. 그러다가 월맹처럼 망할 수도 있다. 박근혜에 대한 기대는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다. 차라리 없는 편이 더 안전할 것이다. 나는 박근혜를 대통령이라 믿지도 않고 대통령이라 부르지도 않을 것이다. 박근혜가 대한민국 전체를 코미디 카오스 세상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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