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수습의 장애물은 좌파들의 선전선동이다
사고 수습의 장애물은 좌파들의 선전선동이다
  • 편집부
  • 승인 2014.04.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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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와 구조대원들의 사투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

▲ 세월호 침몰 사건을 빌미로 박근혜 정부와 국민들을 이간질 시켜 국민이 총궐기 하여 반정부 투쟁에 나서도록 선전선동하는 페이스북 메시지 유포물.
세월호 사고 현장에는 해경 해난구조대, UDT, SSU 등 특수부대 요원, 문화재청 수중 발굴단, 소방방재청 요원, 민간 잠수사, 머구리, 대형 크레인 선, 쌍끌이 어선, 채낚기 어선, 저인망 어선, 다이빙 벨, 해군 구조함, 미국 구조함과 항공모함 ‘본험 리차드’호, 스쿠버다이버 40명과 육군특전사 150명 등, 수많은 인원과 장비, 그리고 선박이 동원되어 잠수 활동을 하고 있고, 해군 장병과 민간 자원봉사들이 밤을 세워가며 실종자 수색요원을 지원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의 오열과 애타는 기다림과 초조함을 외면할 수가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이들 구조대원들은 거친 물살과 시계제로인 차가운 바닷물과 사투를 벌여가며 수색작업을 하다가 일부 잠수사들은 마비증상이 발생하여 응급치료를 받는 안타까운 일이 연일 발생하기도 한다.

물살이 얼마나 험악했으면 이름까지 맹골수도(孟骨水道)라고 했겠는가. 지난 10년 간 맹골수도에서 발생한 선박사고가 58건이나 발생했다고 하니,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가름할 수가 없는 사나운 바닷길인 것만은 확실하다. 수면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늘 조용한 것 같지만 수면 아래에선 전문가 수준의 바다 사람이 아니면 결코 입수할 수없는 세찬 물살이 흐르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최대유속이 시속 11km가 되는 수역이라면 고도로 훈련된 전문 잠수사들도 입수하기 어려운 유속일 것이다. 시속 11km 라면 자칫 하다가는 1초에 2~3미터씩 떠내려가는 급한 물살이다. 또 전방시야는 왜 그렇게 흐린지 겨우 10~20cm만 보인다고 한다. 이런 바다라면 구조하러 나선 잠수사들 역시 생명을 걸고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는 것쯤은 상식적으로 느껴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은 애가 타고 분통이 터진다. 특히 사고 후 열흘이 지난 이맘 때 쯤 이면 가족들의 초조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기다. 한시라도 나의 아들 딸 형제 자매를 찾아야 하는데, 구조작업은 왜 이렇게 더디게 진행되는지 직접 물에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야 어찌 간절하지 않겠는가. 유가족들의 억장이 무너지는 한숨 소리와 고통에 신음하는 절규의 목소리는 구조대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이 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조에 나선 잠수사들에게도 세월호에 승선한 실종자와 같은 또래의 아들 딸이 있을 것이고, 형제 자매가 있을 것이다. 잠수사들 역시 빨리 구조하고 싶은 마음이 왜 굴뚝같지 않겠는가. 잠수사들은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울부짖음을 한 순간도 외면하지 않고 주야 교대로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참으로 물살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잠수사들의 생사를 건 구조 활동은 실종자 가족들의 울부짖음 속에 묻힐 뿐, 잠수사들의 귓전에는 빨리 구조작업을 하지 않는다는 주변의 질책과 원망 소리만 들릴 때는 억하심정이 들 것이다. 이런 판국에 위로는 고사하고 국민 감성만을 자극하여 반정부 선동에 영일이 없는 일부 몰지각한 언론과 좌파 기자들에 의해 오히려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는 자괴감 속에 행여 이들이 크나큰 자학(自虐)에 빠져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소리는 결코 들려오지 않으니, 이들 잠수사들은 그야말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얻어먹는 자신의 처지를 속으로는 원망하고 있을 지언정 결코 그 어떤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을 것이 현실일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좌파성향 사장이 직접 뉴스 앵커를 진행하고 있는 한 종편에서는 매시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잠수사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서 국민감정을 부추키는 말을 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있고, 대책본부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꼬투리도 침소봉대하는 전형적인 네가티브에 열을 올리는 삐딱한 일부 언론들의 행태와 또 어떤 극렬좌파 기자라는 작자는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하여 모든 장비와 선박이 동원된 사실을 보도한 연합뉴스 기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이런 막가파 수준의 선동가들 때문에 잠수사들은 오랜 잠수 활동에서 오는 신체후유증과 두통 같은 현상이 발생해도 주변의 눈치를 보며 치유를 하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실종자 수색이 더디게 진행되자 온갖 잡새들이 몰려와 수색과정과 방법을 두고 저마다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입놀림을 하는 통에 실종자 가족들을 두 번 울리고 있는 장면도 목격된다. 이런 잡새들의 입방정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느끼는 초초함은 상상을 초월할 지경일 것이다. 따라서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일반인들은 해상구조 전문가가 아니다. 비전문가가 잠수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 것이며, 물길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인터넷 등을 통해 주워들은 얄팍한 상식으로 감 놔라, 팥 놔라 하는 추태는 당장 멈추어야 한다.

실종자 수색은 사고 현장에 있는 잠수사와 물길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에게 맡겨두고 생사를 오고가며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잠수사와 구조대원의 활동을 조용히 지켜보며, 그들의 사투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책임이 있는 공직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겠지만, 이 와중에도 실종자 가족과 희생된 유가족 그리고 구조 대책관련기관 사이에서 이간질만 일삼는 반정부세력과 좌파선동세력들의 오두방정도 국민들에 의해 반드시 심판 받게 만들어야 한다.

글 :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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