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의 가장 큰 위협은 ‘핵’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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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의 가장 큰 위협은 ‘핵’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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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다 위험 한 것이 남한 내부 빨갱이들의 적화 행진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실체는 무엇인가? 두 말 할 나위 없이 북한이라는 주적이다. 북한이 북한의 군사력과 남한의 좌익들을 날로 강화시켜, 끝내는 그 강화된 역량을 가지고 어느 한 순간 기습적으로 흡수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는 이론이 아니라 지금도 한창 진행 중인 현실이다.

북한이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 그 자체는 주한 미군이 있기 때문에 충분이 억지할 수 있고 방어할 수 있다. 그래서 북한의 군사력 증강은 무서운 것이 아니다. 군사력에는 핵무기도 포함 된다.

많은 사람들은 북한의 핵만 제거하면 안보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는 청와대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 대통령은 “핵을 이고 살 수는 없다. 핵만 포기하면 북한을 얼마든지 돕겠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의 안보는 위협받을 수 있다. 무슨 뜻인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았을 때, 북한이라는 호전적인 집단을 가장 최일선에서 대적해야할 주체는 한국 이었다. 한국이 앞장 섰고, 미국이 제2선에서 도왔다. 이때 우리는 “미국이 과연 어느 정도까지 도와주겠느냐, 서울에 있는 미국인들을 북한이 인질로 잡으면 미국은 그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한국을 포기하고 물러설 것이다” 이런 내용으로 불안해했다. 우리는 이걸 인계철선이라 불렀다. 북한이 공격하면 미국이 자동 개입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했고, 인계철선 중의 가장 큰 하나가 1974년에 설치된 한미연합사 였다.

그런데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부터는 문제의 성격이 아주 달라 졌다. 북한의 멱살을 바로 미국이 직접 움켜잡은 것이다. 미국이 앞장서고 우리가 뒤로 밀려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은 제 발등을 찍은 것이고, 우리에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이제 만일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다시 옛날처럼 우리가 제1선에 서고 미국이 제2선에 서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핵무기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최대-최악의 수단이 아니다. 핵무기가 있는 한 미군이 우리를 대신해 북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억지해 준다. 매우 아이러니 하게도 북한의 핵무기는 우리를 해치는 무기가 아니라 우리를 보호해주는 무기가 돼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핵무기를 가지고는 남한을 적화통일 시킬 수 없다. 그런데 어째서 한국의 위정자들은 마치 핵무기만 없으면 금방이도 통일이 될 것으로 착각하고 북한에 미리부터 투자를 하겠다 하는가?

필자가 보기에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정부에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에 무엇인가 적극 도움을 주려는 의도가 있어서 일 것이다.

대통령을 포함해 대부분의 국민이 가장 위험한 것이 핵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오직 필자만이 혼자서 이런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인가? 필자의 논리는 절대로 해괴한 논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핵무기가 가장 큰 위협수단이라고 분석한 사람들의 생각이 짧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실체는 무엇인가? 남한에 준동하면서 이 사회의 정신을 적화통일 정신으로 변조-세뇌시키고 있는 내부의 빨갱이들과 아무런 분석 없이 금방 집단최면에 걸려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들쥐근성의 한국인들이다.

결론적으로 핵무기보다 천배 만배 더 위험 한 것이 빨갱이들이 벌이고 있는 적화 행진이다. 우리 사회에는 10여 년 전부터 “적화는 다 되었는데 통일만 남았다”는 말이 설득력 있게 유행돼 왔다. 그런데 지금의 정부는 날로 도를 더해가는 “적화 행진”은 방치한 채, ‘통일’을 빨리 해야 한다고 ‘통일 대박론’으로 국민을 집단최면 시키고 있다.

의도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필자는 국민의 관심을 쓸 데 없는 곳으로 돌리는 일종의 이적행위라고 생각한다. 빨갱이들이 사회 전체를 다 장악했다고 말할 수 있는 지금, 평화통일을 하자고 하면 그 통일은 90% 이상의 확률로 적화통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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