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1년, 박 대통령 지지율 왜 높게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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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1년, 박 대통령 지지율 왜 높게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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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높이와는 완전히 딴판으로 굴러가고 있는 민주당

▲ 박근혜 대통령
민주당은 틈만 났다하면 박근혜 대통령을 불통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박 대통령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국회에서 엄연히 정치적으로 해결할 사항에도 박 대통령을 꼭 끼워 넣는다. 그래야 직성들이 풀리는 모양이다. 경주 리조트 건물 붕괴 사고에서도, 심지어 염전 노예사건에서도, 조류독감 사고에서도 박 대통령의 이름을 꼭 끼워 넣고 있다. 민주당 식 셈법대로라면 민주당이 박 대통령을 공격하면 할수록,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해야 하고 반대로 민주당의 지지율은 수직상승해야 한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취임 일주년 지지율은 최소한 56%를 넘어 65%대까지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민주당의 희망과는 반대로 민주당이 박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면 할수록, 또 공격하면 할수록,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꿈적도 하지 않고 민주당의 지지율만 폭삭 주저앉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민주당은 내 뱉는 소리마다 자충수라는 뜻이요, 내 딛는 발길마다 헛발질이라는 것이 증명이 된 셈이다. 민주당이 아무리 박 대통령을 공격해도 국민은 “쟤 들은 맨날 왜 저리지? 박 대통령이 잘 하고 있는데...” 라는 힐난 밖에 들을 수밖에 없다. 국민 눈높이와는 완전히 딴판으로 굴러가고 있는 민주당이 추락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귀결인 셈이다.

민주당 정치인들뿐 아니라 소위 좌파먹물들이나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자칭 좌파평론가들도 걸핏하면 불통, 불통 외치지만 이런 소리도 국민 눈높이와는 거리가 멀기는 마찬가지다.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하는 것이지, 민주당이나 특정 좌파세력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대다수의 국민은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면 그만이지, 허구한 날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반대세력과 아무리 소통을 시도해 봐야 소통이 안 되는 상대라면 애써 소통을 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고 있기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아무리 앙탈을 부려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다만 민주당만 그 점을 모르고 있다.

민주당과 좌파들이 지난 일 년 동안 박 정부가 한 게 뭐가 있느냐고 떫은 감 같은 소리를 시도 때도 없이 하고 있지만 소리 나지 않게 한 일이 참으로 많다. 만약 민주당이 박 정부가 제출한 경제 법안들에 대해 제때 처리만 해주어 불어 퍼져버린 국수로 만들지 않았으면 지금쯤 경제 문제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을 것이고 지지율은 더 올라갔을 것이다. 그러나 웬걸, 민주당은 의총에서 박 정부의 성공을 민주당이 왜 도와 주어야 하느냐고 소리친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었음을 많은 국민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당은 심술을 많이 부렸다.

지난 일 년 동안 박 대통령이 펼친 국정 수행을 보면 한 일이 많이 있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들고 나왔을 때, 과거 좌파정권 같았으면 벌벌 기면서 고개를 팍 숙였겠지만, 박 대통령은 이 기회를 대북주도권 회수의 절호의 찬스로 삼아 결국 성공시켰고, 언제나 품격 있는 외교를 펴 상대국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국격을 높였으며, 틈날 때마다 확실한 안보관을 심어줘 국민이 정부를 신뢰 하게끔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사회 곳곳에서 비틀어지고 꼬여져 있었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원전비리 부정에 대한 척결, 전교조에 대한 법적 조치 실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불법 비자금 재산환수 강행, 좌편향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원칙 대응, 적자투성이의 공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 추진, 내란음모 종북 국회의원의 단죄, 통진당의 정당해산 청구, 집권 일 년 동안 부정부패 사건 全無, 등등에서 보여준 성과를 약간의 인사잡음과 민주당이 지적하고 다녔던 불통보다 국민들이 훨씬 더 인정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 것이다. 국민은 약간의 인사잡음이 있었고 민주당이 늘 불통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국민은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민주당과 좌파들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불가사의(不可思議)하다고 말 한다. 그러나 그것은 국민 여론의 실체를 모르는 소리다. 민주당이 국민 눈높이가 어디에 와 있는지 계량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헛발질을 하게 되는 것이다. 민주당에게는 엎친데 덮친 것도 있다. 50대 이상의 투표자수가 또 늘었다. 전체 유권자의 40.7%를 점유한다. 이들이 지난 대선 때 누구에게 몰표를 주었는지 똑똑히 목격했으니 그 위력에 전율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는 이유는, 국민이 "쟤들은 도저히 안 되겠어" 라고 민주당의 수권능력에 절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진단일 것이다. 사실이 이런데도 정청래 같은 자는 김한길로는 안되겠으니 문재인을 불러내자고 한다. 문재인만 불러내면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이 획득한 48%가 그저 굴러오는 호박넝쿨로 아는 모양인데 이정도면 착각도 유분수다. 문재인이 받은 지지율에는 안철수 지지표가 몽땅 들어있었다는 걸 모르는가, 할 줄 아는 것이라곤 운동권에 뛰어들어 미국 문화원에 불이나 질러댔던 이력의 소유자가 그런 것을 분석할 능력이 있을 리가 없을 것이다.

지난 일 년 간의 민주당은 자신의 생살을 마구 뜯어먹는 자폐로 일관했다. 그 결과 집권 일 년차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당시보다 수직 상승했다. 중앙일보가 보도한 취임 일주년의 박 대통령 지지율 65.2%를 보면 민주당 앞을 가로막고 있는 산은 더 높아졌고, 민주당 뒤에 흐르고 있는 강은 더 깊어졌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러하듯 因果에는 반드시 應報가 따르는 법이다.

글 :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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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민좇당 2014-03-10 04:37:31
컬첨자글은 100% 동의합니다만 민좇당에게 정답을 아렬주어서는 안됩니다.
계속 상항 파악못하고,하던대로 하게 놓아두는 것이 맞습니다.

대한민국국민 2014-02-26 02:25:50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조까 2014-02-25 22:45:11
씨발 투표율도못믿는데 지지율은 또 뭐냐?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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