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은 대 파벌주의, 우익은 소 파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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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은 대 파벌주의, 우익은 소 파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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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의 파벌로 인해 안현수는 “이 나라를 절대로 조국이라 생각하지 않겠다”며 영원히 떠났다. 한국이 버린 그를 러시아에서는 평생 받들기로 했다 한다. 러시아에 명예를 안겨주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의 이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참수리호에서 끝까지 싸우다 장열하게 전사한 한상국 중사의 부인이 같은 말을 하며 고국을 등지고 떠났었다. 당시 대통령이라는 자가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적대시 했기 때문이었다.

1907년 7월 14일, 국가를 위해 배를 가른 이준 열사, 그는 “할 수만 있다면 조선 민족을 맷돌에 갈아 다시 빚고 싶다”고 한탄 하셨다 한다. 춘원 이광수 선생은 민족이 개조돼야 한다고 한탄 했다. 패를 가르는 민족성, 상대가 잘 되면 배 아파하는 민족성, 자기가 더 잘할 생각을 하지 않고 라이벌을 음해하고 모략하여 죽이려는 민족성, 자기 조상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자기 조상이 빨갱이로 찍혀 고생 했다는 이유로 끝까지 빨갱이 노릇하는 민족성, 손가락질 받을 일을 해놓고도 그들을 멀리하려는 타지역 사람들을 증오하고, 북한의 힘을 빌려서라도 복수하고 싶어 하는 전라인들의 인간성...

빨갱이들이 벌이는 반국가적 파벌

그 어느 나라에 가도 국가를 건설하거나 국가를 어려움에서 건진 위대한 인물들이 추앙받고 있다. 그러나 이 나라에는 국가를 건설하고 국가를 거지의 신분으로부터 귀족 신분으로 올려놓은 위대한 인물들을 안현수처럼 추방하고, 이 나라를 일생을 통해 이 나라에 역적행위를 한 반역자들을 영웅이라 우긴다.

역적 반란자들을 민주화영웅이라 하고 ‘반란자들을 토벌한 국가’에 대해서는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존재로 규정하고 소멸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런 반란의 영혼, 역적의 영혼을 가진 인간들이 바로 북한과 전라도를 배경과 교두보로 하는 ‘남조선 빨갱이’들이다. 이들이 벌이는 역적행위가 바로 국가 차원에서 벌이는 대 파벌행위다.  

우익들이 벌이는 헤게모니 쟁탈전

필자는 빨갱이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았다. 지만원은 또라이고, 친일파이고, 극우고, 미친 사람이기 때문에 그의 말은 들지도 말라는 종류의 공격이다. 대한민국의 적인 빨갱이들로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른바 우익이라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공격은 참으로 치사한 공격이다. 지만원이 소위 때 전방에서 강간을 했다. 지만원은 위자료가 아까워 이혼도 하지 않고 젊은 내연녀와 동거 한다. 지만원은 유부녀들과 엽색행각을 했다. 지만원은 노인들을 감언이설로 속여 교주 노릇하고 주머니를 턴다. 지만원을 추종하는 노인들은 정신병자이고, 지만원은 정신병자들의 교주다. 지만원은 편집성 인격장애자다. 지만원은 서정갑이 키웠다. 지만원은 친일파 매국노다. 지만원은 돈을 벌기 위해 애국을 파는 양아치다.

그리고 지금은 5.18과 지만원이라는 단어를 배격하겠다고 선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가 10여년 동안에 걸쳐 감옥에 까지 가면서 이룩해놓은 5.18 관련 금자탑을 허무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의 추종자들이 ‘지만원’과 ‘5.18’을 자신들의 근처에도 얼씬하지 못하게 하겠다며 금칙어로까지 선정 했다. 접근시키면 자신들이 하는 사업이 피해를 본다는 말들도 있다. 무엇이 정의냐에 따라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행동하지 않는다.

애국자들은 각자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한 사람이라도 더 이렇게 활동해주기를 바라야 하는 것이 애국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 자세다. 그런데 지금 애국을 한다는 일부 젊은이들이 필자더러 사라지라 한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욕하고 저주하고 까뭉개는 아이들, 이들이 그 시대를 살았다면 잘해야 깡패노릇 정도나 했을 뿐, 인간 축에도 들지 못했을 것이다. 바로 이런 미물들이 세계에서 존경받는 위인들에게 돌팔매질을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날파리요 짐승들인 것이다.

지금의 젊은 판사들이 옛날의 판사들을 형편없는 인간들로 짓밟고 있다. 자기들만 양심적인 판사이고 옛날의 판사들은 양심이 없는 악이라 한다. 이들이 이럴 수 있는 것은 영혼이 병들고 사상이 병들어 있는 빨갱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젊은 우익들 역시, 필자 같은 사람을 병신으로 몰아 간다. 필자는 사라져야 할 퇴물이고, 그들이 숭상한다는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리더십을 잡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이 숭상하는 사람들은 필자를 모함하고 필자의 업적을 파괴하고 쓸어 묻으려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필자가 “은퇴”했다고 선전 한다. 필자가 없어져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의 표시가 아닐 수 없다.

그들이 하는 일과 필자가 하는 일은 엄연히 다르다. 그들은 대부분 트위트 인구이고, 필자는 칼럼과 학습 물을 창조해내는 사람이다. 그들은 신문에 난 것을 간단한 트위터 말로 쓰지만, 필자는 연구해서 연구결과를 토해 낸다. 이런 필자를 고맙게 생각하는 국민이 있는 반면, 이런 필자를 매장시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필자는 ‘은퇴’ 한다고 했는가? 아니다. 그들은 필자의 무슨 글을 가지고 이런 모함을 하는가? 2014년 1월 1일, 필자가 쓴 “새해의 시”다. 새해의 시의 핵심 문장은 이러했다.  

2014.1.1. 쓴 ‘새해의 시’ 핵심 줄거리

10년 전엔 싸우는 우익이 없었다... 그때만 해도 젊은 우익이 없었다... 그 누구도 번성했던 좌익세력을 대적하여 나설 사람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선 젊은이들이 기라성 같이 나타났다. 나는 이런 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줄 알았다... 그들을 참으로 사랑한다... 나는 이 훌륭한 후배들에 내가 안고 왔던 고뇌를 기꺼이 안긴다. 이들에 의지하고 노병으로 사라질 것이다. “노땅”의 상징이었던 나는 빨갱이들과의 일선 투쟁에서 물러날 것이다... 이들 젊은이들의 덕분으로 나는 내 본연의 전문분야로 돌아가 시스템 이론을 전파하는데 전념할 것이다.

이 글은 젊은 애국자들에 한없는 고마움을 표현한 글이다. 나이도 꽤 되었으니 이제 필자는 일선에서 빨갱이들과 흙탕물 싸움을 하는 것을, 젊은 애국인들에 맡기고, 그들이 할 수 없는 필자의 분야에서 일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 무슨 '은퇴' 라는 단어가 있으며, 은퇴를 시사하는 글이 있는가?

우익 사회에 패당짓지 마라

빨갱이들은 국가를 파괴하지만 일부 우익들은 지만원을 파괴한다. 지만원이 애국무대에서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필자가 죽으면 그들이 필자가 해오던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들은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젊음은 산소의 상징이다. 그러나 이들이 가진 젊음에서는 냄새가 난다.

이렇게 때 묻은 영혼을 가지고, 타인들이 인정 할 만한 괄목의 내공도 없이, 부나비처럼 패를 짓는 젊음이들의 모습이 안타깝고, 처량하다. 지만원을 파괴하려 하지 말고 그들 스스로 내공을 쌓아 노후를 위한 영양분을 쌓아올리기 바란다. 아울러 이웃에 신선한 산소를 뿜어줄 수 있도록 영혼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모두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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