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관련 발언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지만원 박사가 22일 오후 지 박사 자택을 급습한 수사관들에게 광주 지검으로 연행되었다.
지만원 박사는 신변보호의 문제와 사건 판단의 객관성을 이유로 들어 서울지검의 조사를 받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변호사를 통해 접수하는 등 서울지검에서 사건을 해결하기를 요구했었다.
지 박사는 지난 8월 16일 중앙 모 일간지에 '5.18은 좌익과 북측의 사주에 의한 폭동'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냈다가 5.18광주민중항쟁 제단체협의회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었다.
검찰은 문제의 "5.18 발언"을 담은 광고가 5.18 사망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광고를 내게 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하기 위해 지난 7일까지 광주지검에 출두해 줄 것을 요청했고 지만원 박사가 출두를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연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만원 박사의 홈페이지 (www.systemclub.co.kr)의 지만원 박사 측 입장을 정리하자면 "신변의 안전과 정당한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객관적인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에서 조사 받을 것을 검찰 측에 변호사를 통해 신청했으며 검찰은 이를 접수했다" 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언론에 체포영장 발부 사실을 공개한 것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한 것이며 몰상식한 테러 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주의 5.18 관련 단체 회원들이 자택에 몰려와 승용차와 자택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며 "난동을 부린 회원들은 서둘러 처벌하지 않고 가벼운 문제인 자신의 명예훼손 혐의만 문제삼고 나서는 것은 이 사회의 공명정대한 공권력이 무너졌다는 증거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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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무식한*아 니가 무슨 박사냐? 정말 웃긴다. 나대신에 니차부슨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마음속 깊이 온정성을 다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