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훼손'으로 지만원 박사를 고소한 이명박 전 시장과 맞고소한 지만원 시스템미래당 창당준비위원장 ⓒ 뉴스타운

시스템미래당(가칭)의 창당준비위원장인 지만원 박사는 자신을 고소한 이명박에 대해 '무고'로 맞고소장을 접수하며 이명박의 이념 검증을 촉구하기로 했다.

지만원 박사는 시스템클럽(www.systemclub.co.kr)을 통해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의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과 지만원이 고소-맞고소로 대결하는 사연을 밝히고 이명박의 이념을 검증한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전 시장의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도 공식 해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 박사는 앞으로 법정 공방을 통해 그 동안 불거졌던 이명박의 X-파일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명백한 해명 촉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