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지만원 박사 '의혹 제기' 고발
이명박, 지만원 박사 '의혹 제기' 고발
  • 김응일 기자
  • 승인 2007.03.06 22:45
  •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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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이명박에 대한 검증 내가 깨끗이 끝내줄 것이다"

 
   
  ▲ 이명박 전 시장과 지만원 박사시스템미래당 창당준비위원장 지만원 박사 이명박 전 시장에게 고소당해 숙명의 결투 시작...
ⓒ 뉴스타운
 
 

한나라당 대권후보 이명박 전 시장이 시스템미래당 창당준비위원장 지만원 박사가 기고한 '병역의혹과 출생지 의혹'에 관련된 글 내용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여 6일 출두요구가 날아 들었다.

이 전 시장은 자신의 병역의혹 제기건으로 수차에 걸쳐 '병역의혹 제기'를 한 네티즌들을 고소, 고발하여 항의 논란을 일으킨 적도 있었지만, 일부는 사과문을 쓰고 해결, 일부는 실형을 선고 받았던 일도 있다. 지만원 박사는 자신의 시스템클럽(www.systemclub.co.kr)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이명박으로부터 드디어 고발이 들어오다

"이명박 친북좌파" 제외, "병역, 출생의혹만 고발"


필자는 이명박에 대해 세 가지 종류의 글을 썼다. 하나는 이명박이 친북좌파라고 단정 지은 글이고, 다른 하나는 이명박의 출생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명박의 병역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글이다.

오늘(3.6) 서울중앙지검에서 출두요구가 들어 왔다. "이명박 진영으로부터 고발이 들어 왔으니 검찰에 와서 조사를 받으라". 고발인은 이명박을 대리하는 조봉규 변호사, 서정규 변호사라 한다. 고발 대상은 뉴스타운에 올라있는 글들인데, 병역의혹과 출생의혹에 대한 글이라 한다.

여기까지를 놓고 보면 "이명박은 친북좌파" 라는 데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모양이다. 이명박을 친북좌파라고 단정 지은 글에 대해서는 억울하지 않고, 공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두 개의 글에 대해서만 억울한 모양이다. 필자는 이명박에 대한 글을 쓸 때에 명예훼손을 늘 생각하면서 썼다.

공인에 대한 의혹제기는 당연히 해명돼야 할 대상이지 고소-고발의 대상이 아니다. 이명박은 그 동안 수많은 네티즌들을 고발하여 감옥에 보내고 벌금을 물리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필자의 입을 다물게 하려는 전쟁을 시작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승리하고 들어가는 것은 "이명박이 친북좌파" 라는 데 대해서는 고소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명박이 출생과 병역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고발을 했어도, 이명박이 친북좌파라는 데 대해서는 고발조차 하지 못했다. 이로 보아 이명박은 친북좌파인 것이 틀림없다" 이렇게 전파해야 할 것이다.

요점정리

1. "이명박은 친북좌파"라고 단정지은 글에 이명박은 고소를 하지 않고, 병역과 출생지에 대한 당연한 의혹제기에 대해서만 고발을 했다. 이는 이명박이 친북좌파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 된다.

2. 우파는 우파을 고발하지 않는다. 우파인 필자를 고발했다는 사실은 이명박이 또 다시 친북좌파라는 뜻이 된다.

3. 대통령이 될 사람이 국민의 정당한 의혹에 대해 해명은 하지 않고, 입을 막기 위한 탄압수단으로 고발을 남발하는데, 통령이 되면 얼마나 탄압을 할 것인가?

4. 이명박 진영에는 최근 변호사들이 대거 들어 차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이명박의 식객을 자처한 변호사들이 공밥을 먹지 않으려면 무엇인가 일한다는 생색을 내야 할 것이다. 이번에 매우 뒤늦게 소송을 한 것도 이런 종류의 것이 아닐까 한다.

5. 친북좌파 이명박과 대한민국 수호자의 한 사람인 필자 사이에'서초목장의 결투'가 전개될 것이다. 재판날짜를 계속 공개하고 재판과정을 중계할 것이다. 친북좌파 이명박이 재판과정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대한민국 호자인 필자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 모두가 지켜봐야 할 것이다.

6. 이명박이 진정한 대한민국산 남자라면 치사하게 고발이나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국민 앞에서 결투를 하자. 운하가 무엇인지, 누가 경제 통령감인지, 누가 일자리 만드는 능력을 가졌는지 겨루어 보자.

7. 그러면 명박이 왜 친북좌파인지가 전국민에 밝혀질 것이고, 이명박이 경제에 대해 얼마나 조금 알고 있는지 밝혀질 것이며, 옛날 일본인들이 민족정기를 말살시키기 위해 쇠말뚝을 박았듯이, 일본산 이명박이 운하를 건설한다는 명분으로 또 다시 일본인처럼 이 나라의 산을 뚫어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하는지를 낱낱이 밝힐 것이다.

8. 이명박에 대한 검증은 필자가 깨끗이 끝내줄 것이다.

"이명박은 출생과 병역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고발을 했어도, 이명박이 친북좌파라는 데 대해서는 고발조차 하지 못했다. 이로 보아 이명박은 친북좌파인 것이 틀림 없다"

이런 내용의 계몽지를 만들 것입니다. 배부할 수 있는 만큼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을 신문 광고로도 내서 이명박의 정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것입니다. 드디어 친북좌파와 맞붙어 싸우게 되어 다행입니다.

또 다른 친북좌파 임동원에 대해 5억원을 물으라는 손해배상 청구를 해놓고 있습니다. 임동원을 법정으로 불러 신문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임동원은 국정원장 직책을 악용하여 저항능력 없는 한 개인에 대해 특별감시 대상으로 지정하고, 도청, 집필저지, 강연중단 등 국정원이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탄압했다는 데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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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2007-03-07 02:03:48
맹박이가 지박사 한테 완전히 걸려들었구나...ㅋㅋㅋ
병신되는 것은 시간문제군요.
지만원 박사 예봉은 지금부터 빛날 것이다.


시스템 2007-03-07 02:04:29
정말 재미있는 한판 입니다.
지만원 박사 화이팅!!!


지박사님 2007-03-07 02:07:32
지박사님을 믿습니다.
끝만 내지말고 요절을 내세요.
뒤에는 네티즌들이 있습니다....화이팅!~

보수논객 2007-03-07 02:09:17
지만원 박사 기다렸다는 듯이 즐기고 있군요.
이제 이명박 전 시장의 모든 검증은 지만원 박사가 확실하게 하겠군요.
이명박 정말 머리 나쁘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상대하기 힘든사람을 택하다니...
스스로 무덤을 파는 구나...


중소기업인 2007-03-07 02:25:31
지만원씨는 판사,검사들도 학을 떼는 양반인데, 명박씨 고생좀 하겠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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